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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이야기

Social 가치와 Social Business의 가능성(미래)는?

최근 국내에 '소셜 열풍이 한풀 꺽였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의 칼럼이나 기사를 보면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강팀장 개인적으로는 "소셜의 열풍이 식었다" 혹은 "꺽였다" 라는 입장과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일어나기 시작한 한국의 소셜열풍은 대부분이 소셜미디어(Social Media-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입장에서만 집중되어 정작 사회적관계(Social Network)라는 근본적인 의미를 놓쳐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에도 여러번 개인적 입장을 밝혔지만 트위터 같은 서비스는 결코 오래가지 않을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관련 사업의 주기도 빨라지고 간격이 줄어드는 만큼 사회적 환경과 사용자들의 요구(Needs)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들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Needs를 충족하지 못하면 결국 도태하고 말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무 트위터 같은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반성과 고찰을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트위터 같은 서비스가 아니라면 과연 소셜(Social)의 가능성과 가치는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요?

개인적 소견은 온라인의 서비스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먼저 기술적, 사회적, 사용자들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준하는 미래를 보아야 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는 굉장히 빠른 기술적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IT 관련 기술들은 불과 1~2년전 기술들이 생명력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970년대 PC가 처음 나오고 난 뒤로 우리는 본격적으로 디지털혁명이라는 흐름에 편승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전산화, 자동화, 생산성 향상 같은 업무혁신의 관점으로 발전되었다가 90년대 본격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정보의 물결(엘빈토플러 제3의 물결)이라는 흐름으로 접어 들면서 우리는 정보를 어떻게 가공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정보 지식기반 비즈니스가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의 전반적인 IT 비즈니스 흐름은 업무혁신이라는 관점에서 정보를 활용하는 것으로 범위가 확장되었고 최근에는 ICT 기반의 통합(Convergence)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IT Convergence는 이제 단순하 ICT 중심의 융합이 아니라 Non-IT까지 포괄하는 산업으로 범위가 더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매장을 열더라도 ICT를 사업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를 고민을 해야 합니다.

이런 기술적 환경 변화 속에서 Social은 산업융합(Technology Convergence), 통합 서비스(Integration of Service)를 더 효율성 있게 만들어주는 매개체가 되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릭하시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Social은 통합 서비스 비즈니스가 더욱 사용자(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봅니다. 일종의 생태계적 환경에 중요한 성장제가 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그 동안 수 많은 사업모델(Business Model)이 탄생되고 사라지면서 가장 많은 고민(과제)을 안겨주었던 것이 사용자 확보, 사용자 반응, 사용자 대응 등 3가지 였습니다. 

기업, 정보 등 목표와 목적을 가지고 있는 조직들은 조직활동에서 과연 얼마나 충성된 고객을 확보하고, 그들의 지지와 지원을 이끌어 내어 얼마나 많은 가치를 획득하고, 그들의 반응과 불만을 확인하고 개선해야 하는가? 라는 과제를 풀기 위해 노력을 했었습니다.
기술과 환경이 아무리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동안의 IT 기술로는 이런 과제를 온전히 풀어내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Social은 그 속에서 새로운 사업(Business)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 분이 물어보더군요. 
"강소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가치, 사업의 기회와 지금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현업에서 Social의 어떤 요소를 가장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까?"

Social의 가장 큰 가치는 사용자(고객)과의 접근 즉 관계에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막연하게 관계가 아니라 마케팅 입장에서 사용자(고객)이 기업을 대신해 홍보를 해 준다는 입장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만들어 내는 많은 이야기(Content 또는 DATA)를 어떻게 기업활동에 활용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접근, 관계라고 답변을 드립니다.

기업 입장에서 좋은 이야기이든, 나쁜 이야기이든 그 이야기들이 모이면 결국 기업이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지식정보구조가 될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제 소셜미디어(Social Media) 같은 서비스 채널에 집중하기 보다 이를 고도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기업, 정부기관의 입장에서 Social 은 사용자(고객,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기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고객대응, 위기관리, 성과분석에 대한 길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Social이 주는 가치를 잘 활용하고 있는 사례가 바로 나이키가 아닌가 싶습니다. Non-IT 인 신발과 IT 기술이 컨버전스되고 이를 통해서 사용자는 자신의 운동량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만들어 내고 이를 다시 전세계 운동 많이 하는 나라를 보여 줌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활동으로 이어나가고...

얼마전에 KBS 신년 특집 시사프로에 인터뷰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Big Data와 관련된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하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그 동안 검색과 포털 중심의 Data 흐름이 Social로 이동하고 있고 이전에 비해 더 많은 Data가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고 협업되어 집단지성을 이루는 제2의 정보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였습니다.



Social 의 가치와 가능성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서는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Social에 대한 저의 생각이였다면 정치적으로도 연구되어야 할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Social 과 디지털 포퓰리즘와의 관계, 부작용과 역기능 등등등...)

1,2년동안 우리가 트위터 같은 서비스 툴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근본적인 고민과 연구를 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돌아오는 10월 21일에 이런 저의 생각을 여러분들에게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컨퍼런스 ( 소셜인사이트 컨퍼런스 ) 기회가 생겼습니다. ^^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에서 준비한 컨퍼런스인데 소셜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날 첫 섹션에서 "소셜과 비즈니스의 미래" 라는 주제로 발표를 합니다. 그외에도 프로그램이 괜찮더군요. (비용이 너무 저렴한... 그리고 정원이 60명 밖에 안되서 아쉽긴 합니다... ㅡ.ㅡ;;; )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을 드립니다. 

간단한 개요를 올립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ggamnyang.com/1153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 컨퍼런스 개요

컨퍼런스명: 제1회 소셜인사이트 컨퍼런스

주 제: 스마트 소셜 시대, 성공을 위한 비즈니스 리드 전략

주최/주관: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깜냥 윤상진)

후 원: 베타뉴스

협 찬: 넥서스커뮤니티, 싱크싱크, 이스토리랩, 겟소셜코리아

일 시: 2011년 10월 21일(금) 13:00~18:10

장 소: 넥서스커뮤니티 세미나룸(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 에이스하이엔드타워 2차 15f)

약도보기: http://www.facebook.com/nexusians?sk=app_168151469879028 

참가 인원: 60명(입금순 마감)

참 가 비: 50,000원(세금계산서발행시 55,000원 / 발표자료집 제공 / 기념품 제공)

입금계좌: 신한은행 329-02-446035 (예금주: 손현주) 

세금계산서 발행을 원하시는 경우 입금 후 이메일로 요청 바람

경 품: 참가자 전원 기념품 증정, 추첨을 통해 친필 싸인이 들어간 도서 30여권 증정

기 타: 접수는 당일 12시 30분부터 시작

문 의: 윤상진 대표(010-2627-8554, genie.yoon@gmail.com)



2. 세부 프로그램

13:00~13:20 키노트: 급변하는 IT 트렌드와 기업의 대응 전략-윤상진 대표

13:20~14:10 소셜과 비즈니스의 미래-강학주 소장

14:10~14:20 Break Time

14:20~15:10 기업의 페이스북 페이지 실전 운영전략 및 사례-이태원 대표

15:10~16:00 소셜데이터 분석을 통한 Social CRM의 활용-박찬선 부사장

16:00~16:10 Break Time

16:10~17:00 소셜미디어 성과분석 및 위기대응 전략-황상현 부장

17:00~17:50 플랫폼과 클라우드의 미래 비즈니스 전략-윤상진 대표

17:50~18:10 경품추첨



3. 강연자 소개

강학주 / eStory LAB 소장

강팀장의 e-Biz Story 운영자 

저서: face to facebook :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으로 리드하라!


이태원 / 겟소셜코리아 대표

엑스퍼트 컨설팅 전임 강사 

저서: 페이스북 종결자: 기초에서 활용, 마케팅까지 한권으로 끝내는


박찬선 / 넥서스커뮤니티 부사장

한국컨택센터협회 전문위원 

프라임경제 ‘박찬선의 이론조론’ 칼럼 연재 중


황상현 / 에스코토스 컨설팅 부장

소셜미디어 성과분석 및 위기대응전문 컨설턴트 

삼성전자, 농심, SC제일은행 등 다수 소셜미디어 컨설팅 진행


윤상진 /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운영자 

저서: 소셜 웹 사용설명서,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참가인원이 60명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입금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컨퍼런스에 대한 문의는 아래의 댓글을 이용하거나 이메일(genie.yoon@gmail.com), 휴대폰(010-2627-8554)으로 문의해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덧붙임말 : 위 컨퍼런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안내를 올려 두었더군요.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스마트 소셜 시대, 성공을 위한 비즈니스 리드 전략 컨퍼런스 - 세부 프로그램 소개 : http://ggamnyang.com/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