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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내 고향 사쿠라의 향기. - WBC외 한일전에 대한 많은 생각 저의 고향은 사천입니다. (원래는 다른 곳이지만, 국민학교 4학년때 이사를 간뒤, 20년을 넘게 살았던 곳이라 이제는 고향의 향기가 진하게 배여 있는 저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어릴적 고향집 추억을 떠 올리면, 가장 생각나는 것은 저 마당옆에 있던 큰 벚나무 2그루 입니다. 당시에는 봄철에 지붕을 덮을듯 활짝 핀 꽃이 너무 좋았고, 꽃이지고 나면, 벚찌 열매에 동네 친구녀석들의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사천은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곳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논개의 고장 진주 촉석루와, 진해 등과 가깝고, 사천에는 선진리성있습니다.(임진왜란때 큰 전투가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전라도를 이어 이순신장군 업적의 연고리가 쭉이어져 있는 남해 다도해 국립공원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역에 일본과 관계가.. 더보기
강남 시내 한 복판에 벚꽃 덕분에... 올해 봄엔 TV 뉴스에서만 벚꽃 구경을 했습니다. 10일까지.. 여의도에서는.... 강팀장 고향에도 벚꽃이 멋있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진해, 하동, 그리고... 외지에 잘 안 알려졌지만... 성 전체가 벚꽃으로 덮혀 어느 지역보다 멋찐 사천 선진리성(이때까지 벚꽃 구경하기 좋다고 여러곳을 둘러봤지만.. 선진리성 만큼 멋찐 곳은 없었습니다. ^^ -본문 아래 참조 ) 올해는 벚꽃 구경 못가고 있는데... 강남 시내 한 복판에 벚꽃 몇그루에 (작지만...) 벚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고향 생각도 나고... (하긴 지금 내려가 봤자 거진 다 졌을 겁니다만...) 퇴근하면 퇴근길이 가벼웠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가... 6일이니깐... 일주정도 전입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깐.. 이제 꽃잎이 떨어지더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