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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구글, MS 누가 한국에서 살아 남을 것인가? 얼마전 구글 첫 페이지 소식은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IT 특히 Web에서 살아남기란 어려운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강연을 할때 "한국의 Web 환경"이라는 말을 곧장 쓰곤 했습니다. 한국이라는 특별한 환경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웹서비스든지 사용자들의 공감을 얻어야 하고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의 생활환경을 이해한다는 의미에서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동안 한국에 진출한 많은 해외 유명 웹 서비스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철수하거나 사업을 축소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해외에서 고전하는 한국 웹서비스들...) 전 그 서비스들이 한국이라는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접근했기 때문이라고 논한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반대로 국내 웹 서비스들이 해외에 .. 더보기
블로그 콘텐츠 가치를 인정 받기 위해서 필요한 것. 오늘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보았습니다. "신문 뉴스 인터넷 공짜 끝 날듯..." 기사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그동안 구글을 통해 모든 뉴스가 모두 무료로 볼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무료로 5개까지만 보고 6개 부터는 과금을 매긴다는 것입니다. - 기사내용을 개인적으로 요약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기사보기] http://2u.lc/oq 구독료는 구글이 낼지 아니면 뉴스를 보는 사용자가 낼지는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그리고 왜 5개까지인지도 아직 뚜렷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이번 뉴스는 오래전부터 계속 이어져 왔던 논란이였고 국내의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도 같은 논란이 있어 왔습니다. 기존의 미디어의 저널리즘에 대한 평가가 인터넷 웹에 의해 저하되어 왔고 그 가치도 갈수록 떨어지고.. 더보기
2009년 추격당하는 네이버 NHN은 국내 인터넷 1위 기업이라는 명성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진리처럼 받아졌습니다.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NHN의 위용이 조금씩 흔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망을 해 봅니다. 강팀장은 개인적으로 NHN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NHN은 국내 토종기업으로 국내의 검색시장을 꿋꿋하게 지켜주었고 그동안 국내 인터넷 기업환경에 많은 공로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1위라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새로운 기술 개발보다 중소기업 기술 사들이기식 형태를 보여주었고, 모든 정보를 NHN만 확보할려는 독점적 성향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기술 트랜드인 Open 플랫폼을 소극적 접근으로 인해 국내 기술발전에 오히려 악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 더보기
정부의 포털규제로 구글이 성장 되었다고?? Money Today 미디어에서 "구글 성장, 포털 규제 반사이익? 수사당국 국내포털 e메일 압수수색에 '지메일' 가입자 10배↑" 제목의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기사의 내용 자체가 정확한 근거에 따른 것은 아니라 추측성 기사이지만.... 국내에 민주주의가 퇴보했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절실히 느끼게 해 주는 기사였습니다. 기사 내용의 요지는 이랬습니다. 정부가 포털사이트에 규제를 이때까지 어느 정부보다 수위가 높아지고 있고 몇몇 비리들에 대해서 검찰이 e메일까지 압수수색하는 일이 벌어지자... 이에 따라 정부의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Gmail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구글은 이런 여파를 힘입어 여러가지 서비스를 내 놓는등 반적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원문 보기 : http://www.mt... 더보기
블로그 시민저널리즘 자격 운운하기 전에... 부제 : 블로그 시민저널리즘 자격 운운하기 전에 미디어와 포털이 해야 할 일. 몇일전(수요일)에 테터앤미디어에서 주최했던 포럼에 다녀왔습니다. "2009 The Future of Media Forum - 위기의 올드 미디어, 뉴미디어 전환이 대안일까" 라는 주제로 긴 시간 토론과 발표로 이어진 포럼이였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다양한 소셜 미디어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비롯해 트위터까지 뉴미디어는 올드 미디어의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올드미디어는 올드미디어대로 나름의 신뢰를 회복하고 재도약 할 해법을 찾고 있지만 이를 위한 혁신의 과정은 요원한 형국입니다. 본 포럼은 시시각각 변화고 있는 미디어 생태계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지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