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사이트에 대한 한줌이의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사이트에 대한 어떠한 관계나 다른 생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 한줌이의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혀 둡니다.]
● 파송송~~ 계란탁~~~♪ 노래를 찾아서~~~
영화매니아 한줌이에게 토요일은 항상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늦게 퇴근하는 두 여직원...
"팀장님 같이 영화보러 가실래요?"
보통날 같았으면 "그래~" 그날 영화에 간단한 군것질까지 강팀장 주머니에게 나갔겠지만.. 이번달 지출이 많았던터라... 같이 가지 못하고 혼자 "파송송계란탁" 을 봤다.
잔잔한 감동에... 나름대로 괜찮은 영화다~ 싶을 정도로... 눈물 많은 강팀장의 눈을 적혔는데....
오늘까지 강팀장 입에선 "파송송~~ 계란탁~~♪" 흥얼 거리는 지라...
직원 하나가 물어본다. "팀장님 파송송~~ 계란탁~~" 다음에 다른 가사는 없어요??
"ㅋㅋㅋ 왜 없어~ 내가 몰라서 그렇지... 배워서 갈켜 줄께... ㅎㅎㅎ"
그렇게 노래를 찾아서 웹사이트를 접속했다.
● 망각의 선에서...
첫 페이지... 티격되던 2명의 주인공이 여던히 웹에서 티격되고 있었다...
"ㅎㅎㅎ 여기서도 서로 우기고 있군~!!" ^^
홈페이지를 접속해라~! 다음플랜트에 접속해라~! 서로 흔들어되던 그들의 동작에서 한줌인 "파송송 계란탁~" 노래를 찾는다는 건 벌써 망각의 선 저 멀리 던져버리고 있었다.
● 인트로 - 파송송계란탁~! 은 냄비였다. 그들을 훔쳐보다
투덜 거리는 둘에게서 아빠를 선택하고 들어왔는데... 이것 저것 다 어디 없고 냄비 하나만 턱~~!! 하니 화면을 채운다.
두 부자의 싸움은 첫 화면에서 홈페이지 인트로 화면에서 여전했다.
씨익~ 웃으며 즐겁게 그들의 싸움을 엿보는듯 한 앵글이 한줌이를 더 즐겁게 했다.
뭔가 은밀한 대화를 엿 듣는듯... 방 천장에 구멍을 뚫고 그들을 대화를 엿 듣는듯.... 사이트의 높은 앵글로 잡은 인트로가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사용자는 그들의 사건에 3자인듯 엿보는 재미로 사이트를 시작했다. 호기심 유발의 효과에서 단순 인트로 화면으로 치고는 그 어떤 사이트에 비해 충격적임이 분명했다.
플래쉬 사이트로 충격을 주었던 취화선 붓에 비한다면 상 앞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은 뚜렷한 플래쉬 기법이나 화면의 구성이나 그런 부분은 전혀 신경쓰지 않은듯 했다.
단지... 처음 이들의 상앞에 싸움에 호기심이 갈 뿐.....
만약 그들의 모습을 옆에서 잡은 형태로 플래쉬를 구성했다면 이 정도로 이들에게 호기심이 갔을까?
사이트 기획자는 사람의 호기심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어떻게 조리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는듯 했다.
● 다른건 생각하지 말자구~!!!
호기심을 이끌던 이들은 결국 먼저 극한 상태의 싸움을 이끌어 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두 주인공의 인상은 전혀 분위기가 그렇지 않다.
분명 괴로운 듯 하면서 그들이 서 있는 사이트 내에서 왠지 더 재미나는 일만 벌어 질듯 하다...
다른 사건이 아니 단지 두 주인공의 행동에만 시선을 집중 시키고자 하는 의도였는지 깨끗하면서 오히려 밝은 색 처리, 사교성을 나타내는 주황색의 배합은 그들이 결코 피 틔는 싸움이 아니라 무엇인가 훈훈한 느낌이 물씬 풍겨 나왔다.
전체적인 사이트가 음식이라는 메인 컨셉을 지녔다. 4개의 메뉴를 식당 메뉴판으로 구성하고 색상 또한 사교성 뿐망 아니라 시원하고 맛있게 보이기 위한 주황색으로 구성하여 다른 음식 그림이 없어도 단어 몇글자와 화면의 전반적인 느낌에서 음식에 연관을 지어나가고 있다.
● 크하 메뉴판속에 먼가가 있다~!!!
하필이면 전체적인 컨셉이 메뉴판이였을까? 왜 음식을 잡았을까?
영화를 보면 전반적으로 음식과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에서는 큰 관계가 없어 보인다. 영화내내 나오는 음식이라고 해 봤자. 술, 케잌, 불고기, 그리고.. 라면이 3번 정도.....
그들은 라면이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없다. 그져 영화를 보는 틈에 저들이 라면을 먹는군... 하는 정도 였을테니....
물론 라면을 통한 영화감독의 특별한 의도가 있었는지 몰라도 감독의 그런 의도가 사이트가 전반적으로 음식점을 연상케 하진 않았으리라...
● 푸할~ 이럴수가~!!!
분명 영화속 사건과 음식은 연관성이 없다. 그런데 메뉴판을 주메뉴로 하고.... 메뉴도.."사이다, 된장, 부침, 후다닭, 라면"로 구성했을까? (이런 난관을 어떻게 풀어 나갈려고... 자기 함정에 자기가 빠진거 아냐??!!)
푸할~ 이럴수가~!!!
개그콘서트의 개그보다, 웃찾사의 개그보다 더 진한것을 숨겨두었다.
어떻게 말하면 장난끼 섞인 기획자의 의도가 사이트를 둘러보는 내내 즐겁게 만드는 이유를.... 다른 곳에으로 이동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사이트에 머물게 하는가에 충분히 납득되도록 한다.
● ㅡ.ㅜ;;; 나가기 시러
웹서핑을 하다보면.... 거의 대부분의 누리꾼(네티즌)들은 특이한 사이트라고 몇곳의 메뉴만 꾹꾹 눌러 보고는 전체적인 느낌을 다 파악하는듯 다른 곳으로 이동해 버린다. 그만큼 누리꾼의 마우스를 머물게 하기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영화 사이트 경우 예고편 기본 스토리 정도 보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송송은 메뉴를 누른뒤부터 사용자로 하여금 마우스를 가만두게 하질 않는다....
"어~ 이거뒤에 또 다른... 먼가가.... "
인트로에서 유발되었던 호기심은 이곳저곳 둘러보는 내내 마음속에서 모락모락 피어 오른다.
"ㅋㅋㅋ~" 나즈막한 이런 웃음속에서 사용자는 사이트의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도록 기획자는 충분히 고려 했을 것이다.
● 나의 마우스에서 부터...
보여주기 위한 영화사이트!! 그런 고정 관념이 무너진지 이미 오래다. 전반적인 이야기속에 사용자가 빠져 있는듯... 사용자의 마우스는 단순 화면 진행뿐만 아니라 사건의 계기를 만들어 준다.
"된장" 에서의 취조문에서....
이제 사이트의 전반적인 사건의 흐름 이제 누리꾼의 마우스에 달렸다.
● 마우스만으로 부족하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사건을 진행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했을까?
분명 파송송의 기획자는 욕심이 많았나 보다.. 이제는 누리꾼을 사이트속에 그대로 적어들게 만들었으니.....
"부침"은 이제 사용자를 화면 그 속을 끓어다 넣어 버렸다.
● 크크 이제 우롱을 하는군... 그래그래 당해 줄꼬마~
여느 영화사이트과 별다른 것 없는 게임?!! 어느 부터 영화사이트에 간단한 플래쉬 게임 하나씩 탑재하는 것이 유행처럼 시도하고 있다. 기획자의 고질적인 병인지도 모르겠지만.... 누리꾼의 무서운 사이트 평가는 단순한 게임 하나만으로 잡아두지 못한다...
게임 몇번하다가 외면당해 버리는 것이 바로 영화사이트의 게임이다. 나름대로 노력할려는 모습은 보인다... 흔히 이벤트를 접목해서 게임을 만드니... 하지만 한줌이가 보기엔 그렇게 신통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크하~!!! 그러나 파송송 기획자는 한줌이를 우롱했다~!
우롱당하면 당연히 기분 나빠야 할 터인데.....
"ㅋㅋㅋ~~~ 이거 잼다~!! 어이.. 조주임, 은영씨.. 일루 와봐.. 이 게임 함해봐~ "
재치있는 기획자의 엉뚱한 골탕이 밉지많은 않다. 적어도 파송송 웹사이트에서는 신통치 않은 게임 하나 달아놓고... 누리꾼의 마우스를 잡을려는 시도는 없었다. 누구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 그래 기술도 좋지만 아이디어가 더 좋다.....
파송송이는 어떤 특별한 기술이 접목된 것이 없다.. 그렇다고 복잡한 이미지로 화면 전체에 느려지기만 하는 플래쉬 모션을 사용한 것도 아니고... 화려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도 아니다.
깔끔한 이미지, 누리꾼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색상, 마우스을 끝까지 잡고 있는 사이트 진행 사이트를 이리저리 둘러보면.. 많은 회의를 거치고, 재미있는 일들이 참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기획자에서 부터 팀장, 팀원까지 재미있게 신나게 프로젝트를 진행했음에 틀림이 없다.
눈을 감고 그때의 그들의 모습이 훤히 떠 오른다.
"아~~ 이건 어떨까요? ㅎㅎㅎ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잼나게... 신나게...."
분명 그들이 즐겁게 사이트를 만든건.... 보기만 해도 즐거운 사이트를 만든건 어떤 특별한 기술이나 기교가 아니였음이 틀림이 없다.
어디서 시작했을.... 번뜻이는 아이디어와 그것을 잡아낸 기획자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다.
물론 아쉬운 것들이 없진 않다.
영화사이트다 보니... 어느정도 제한적인 부분이 없진 않았을테고 단기성 사이트에 대한 부담도 없진 않았을 것 같다.
게시판이나 프로그램으로 처리해야 할 부분에서 조금만 신경써서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없진 않지만....
사용자에게 재미를 주고... 사이트의 상호작용을 충분히 응용한 개발 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영화만큼이나 잔잔한 감동을 준 그들이 아이디어가 기술을 뛰어 넘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아..... 파송송 칭찬에 입이 아프다... 하지만 그럴만한 것이....
오래전에 팀원들에게 왜 영화사이트들이 좋아 보일까? 라는 질문을 던진적이 있었다. 그들의 대답은 이랬다.
"많은 팀원들이 함께 일하기 때문에..."
"금액이 크니깐...."
"색다른 기술이 적용되어서...."
팀원들에게 다시 물었다....
"그대들에게 이런 사이트의 메인의 자리가 주어진다면 가능할까??"
"................"
대답없는 그들에게 몇번이고 강조하고 강조하고 말하고 싶다.
특히 이번 파송송이를 보면서 그때 일이 생각나게 하는건 그때 이런 사이트가 나왔다면..... 분명 한줌이는 주먹을 쥐며 말했을 것 같다...
"너희들도 할 수 있다.!! 결코 기술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실력이 없어서 그런것도 아니다.!! 할수 있다는 생각과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팀웍... 그리고... 알찬 아이디어만 있다면 가능하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팀장으로 기획자로써... 파송송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지 못하는 한줌이가 부끄럽다는 생각도 든다~!!
파송송계란탁 사이트 주소는 http://www.pasongsong.co.kr 임~!
● 파송송~~ 계란탁~~~♪ 노래를 찾아서~~~
영화매니아 한줌이에게 토요일은 항상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늦게 퇴근하는 두 여직원...
"팀장님 같이 영화보러 가실래요?"
보통날 같았으면 "그래~" 그날 영화에 간단한 군것질까지 강팀장 주머니에게 나갔겠지만.. 이번달 지출이 많았던터라... 같이 가지 못하고 혼자 "파송송계란탁" 을 봤다.
잔잔한 감동에... 나름대로 괜찮은 영화다~ 싶을 정도로... 눈물 많은 강팀장의 눈을 적혔는데....
오늘까지 강팀장 입에선 "파송송~~ 계란탁~~♪" 흥얼 거리는 지라...
직원 하나가 물어본다. "팀장님 파송송~~ 계란탁~~" 다음에 다른 가사는 없어요??
"ㅋㅋㅋ 왜 없어~ 내가 몰라서 그렇지... 배워서 갈켜 줄께... ㅎㅎㅎ"
그렇게 노래를 찾아서 웹사이트를 접속했다.
● 망각의 선에서...
첫 페이지... 티격되던 2명의 주인공이 여던히 웹에서 티격되고 있었다...
"ㅎㅎㅎ 여기서도 서로 우기고 있군~!!" ^^
홈페이지를 접속해라~! 다음플랜트에 접속해라~! 서로 흔들어되던 그들의 동작에서 한줌인 "파송송 계란탁~" 노래를 찾는다는 건 벌써 망각의 선 저 멀리 던져버리고 있었다.
● 인트로 - 파송송계란탁~! 은 냄비였다. 그들을 훔쳐보다
투덜 거리는 둘에게서 아빠를 선택하고 들어왔는데... 이것 저것 다 어디 없고 냄비 하나만 턱~~!! 하니 화면을 채운다.
두 부자의 싸움은 첫 화면에서 홈페이지 인트로 화면에서 여전했다.
씨익~ 웃으며 즐겁게 그들의 싸움을 엿보는듯 한 앵글이 한줌이를 더 즐겁게 했다.
뭔가 은밀한 대화를 엿 듣는듯... 방 천장에 구멍을 뚫고 그들을 대화를 엿 듣는듯.... 사이트의 높은 앵글로 잡은 인트로가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사용자는 그들의 사건에 3자인듯 엿보는 재미로 사이트를 시작했다. 호기심 유발의 효과에서 단순 인트로 화면으로 치고는 그 어떤 사이트에 비해 충격적임이 분명했다.
플래쉬 사이트로 충격을 주었던 취화선 붓에 비한다면 상 앞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은 뚜렷한 플래쉬 기법이나 화면의 구성이나 그런 부분은 전혀 신경쓰지 않은듯 했다.
단지... 처음 이들의 상앞에 싸움에 호기심이 갈 뿐.....
만약 그들의 모습을 옆에서 잡은 형태로 플래쉬를 구성했다면 이 정도로 이들에게 호기심이 갔을까?
사이트 기획자는 사람의 호기심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어떻게 조리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는듯 했다.
● 다른건 생각하지 말자구~!!!
호기심을 이끌던 이들은 결국 먼저 극한 상태의 싸움을 이끌어 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두 주인공의 인상은 전혀 분위기가 그렇지 않다.
분명 괴로운 듯 하면서 그들이 서 있는 사이트 내에서 왠지 더 재미나는 일만 벌어 질듯 하다...
다른 사건이 아니 단지 두 주인공의 행동에만 시선을 집중 시키고자 하는 의도였는지 깨끗하면서 오히려 밝은 색 처리, 사교성을 나타내는 주황색의 배합은 그들이 결코 피 틔는 싸움이 아니라 무엇인가 훈훈한 느낌이 물씬 풍겨 나왔다.
전체적인 사이트가 음식이라는 메인 컨셉을 지녔다. 4개의 메뉴를 식당 메뉴판으로 구성하고 색상 또한 사교성 뿐망 아니라 시원하고 맛있게 보이기 위한 주황색으로 구성하여 다른 음식 그림이 없어도 단어 몇글자와 화면의 전반적인 느낌에서 음식에 연관을 지어나가고 있다.
● 크하 메뉴판속에 먼가가 있다~!!!
하필이면 전체적인 컨셉이 메뉴판이였을까? 왜 음식을 잡았을까?
영화를 보면 전반적으로 음식과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에서는 큰 관계가 없어 보인다. 영화내내 나오는 음식이라고 해 봤자. 술, 케잌, 불고기, 그리고.. 라면이 3번 정도.....
그들은 라면이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없다. 그져 영화를 보는 틈에 저들이 라면을 먹는군... 하는 정도 였을테니....
물론 라면을 통한 영화감독의 특별한 의도가 있었는지 몰라도 감독의 그런 의도가 사이트가 전반적으로 음식점을 연상케 하진 않았으리라...
● 푸할~ 이럴수가~!!!
분명 영화속 사건과 음식은 연관성이 없다. 그런데 메뉴판을 주메뉴로 하고.... 메뉴도.."사이다, 된장, 부침, 후다닭, 라면"로 구성했을까? (이런 난관을 어떻게 풀어 나갈려고... 자기 함정에 자기가 빠진거 아냐??!!)
푸할~ 이럴수가~!!!
개그콘서트의 개그보다, 웃찾사의 개그보다 더 진한것을 숨겨두었다.
어떻게 말하면 장난끼 섞인 기획자의 의도가 사이트를 둘러보는 내내 즐겁게 만드는 이유를.... 다른 곳에으로 이동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사이트에 머물게 하는가에 충분히 납득되도록 한다.
● ㅡ.ㅜ;;; 나가기 시러
웹서핑을 하다보면.... 거의 대부분의 누리꾼(네티즌)들은 특이한 사이트라고 몇곳의 메뉴만 꾹꾹 눌러 보고는 전체적인 느낌을 다 파악하는듯 다른 곳으로 이동해 버린다. 그만큼 누리꾼의 마우스를 머물게 하기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영화 사이트 경우 예고편 기본 스토리 정도 보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송송은 메뉴를 누른뒤부터 사용자로 하여금 마우스를 가만두게 하질 않는다....
"어~ 이거뒤에 또 다른... 먼가가.... "
인트로에서 유발되었던 호기심은 이곳저곳 둘러보는 내내 마음속에서 모락모락 피어 오른다.
"ㅋㅋㅋ~" 나즈막한 이런 웃음속에서 사용자는 사이트의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도록 기획자는 충분히 고려 했을 것이다.
● 나의 마우스에서 부터...
보여주기 위한 영화사이트!! 그런 고정 관념이 무너진지 이미 오래다. 전반적인 이야기속에 사용자가 빠져 있는듯... 사용자의 마우스는 단순 화면 진행뿐만 아니라 사건의 계기를 만들어 준다.
"된장" 에서의 취조문에서....
이제 사이트의 전반적인 사건의 흐름 이제 누리꾼의 마우스에 달렸다.
● 마우스만으로 부족하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사건을 진행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했을까?
분명 파송송의 기획자는 욕심이 많았나 보다.. 이제는 누리꾼을 사이트속에 그대로 적어들게 만들었으니.....
"부침"은 이제 사용자를 화면 그 속을 끓어다 넣어 버렸다.
● 크크 이제 우롱을 하는군... 그래그래 당해 줄꼬마~
여느 영화사이트과 별다른 것 없는 게임?!! 어느 부터 영화사이트에 간단한 플래쉬 게임 하나씩 탑재하는 것이 유행처럼 시도하고 있다. 기획자의 고질적인 병인지도 모르겠지만.... 누리꾼의 무서운 사이트 평가는 단순한 게임 하나만으로 잡아두지 못한다...
게임 몇번하다가 외면당해 버리는 것이 바로 영화사이트의 게임이다. 나름대로 노력할려는 모습은 보인다... 흔히 이벤트를 접목해서 게임을 만드니... 하지만 한줌이가 보기엔 그렇게 신통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크하~!!! 그러나 파송송 기획자는 한줌이를 우롱했다~!
우롱당하면 당연히 기분 나빠야 할 터인데.....
"ㅋㅋㅋ~~~ 이거 잼다~!! 어이.. 조주임, 은영씨.. 일루 와봐.. 이 게임 함해봐~ "
재치있는 기획자의 엉뚱한 골탕이 밉지많은 않다. 적어도 파송송 웹사이트에서는 신통치 않은 게임 하나 달아놓고... 누리꾼의 마우스를 잡을려는 시도는 없었다. 누구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 그래 기술도 좋지만 아이디어가 더 좋다.....
파송송이는 어떤 특별한 기술이 접목된 것이 없다.. 그렇다고 복잡한 이미지로 화면 전체에 느려지기만 하는 플래쉬 모션을 사용한 것도 아니고... 화려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도 아니다.
깔끔한 이미지, 누리꾼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색상, 마우스을 끝까지 잡고 있는 사이트 진행 사이트를 이리저리 둘러보면.. 많은 회의를 거치고, 재미있는 일들이 참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분명 기획자에서 부터 팀장, 팀원까지 재미있게 신나게 프로젝트를 진행했음에 틀림이 없다.
눈을 감고 그때의 그들의 모습이 훤히 떠 오른다.
"아~~ 이건 어떨까요? ㅎㅎㅎ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잼나게... 신나게...."
분명 그들이 즐겁게 사이트를 만든건.... 보기만 해도 즐거운 사이트를 만든건 어떤 특별한 기술이나 기교가 아니였음이 틀림이 없다.
어디서 시작했을.... 번뜻이는 아이디어와 그것을 잡아낸 기획자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다.
물론 아쉬운 것들이 없진 않다.
영화사이트다 보니... 어느정도 제한적인 부분이 없진 않았을테고 단기성 사이트에 대한 부담도 없진 않았을 것 같다.
게시판이나 프로그램으로 처리해야 할 부분에서 조금만 신경써서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없진 않지만....
사용자에게 재미를 주고... 사이트의 상호작용을 충분히 응용한 개발 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영화만큼이나 잔잔한 감동을 준 그들이 아이디어가 기술을 뛰어 넘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아..... 파송송 칭찬에 입이 아프다... 하지만 그럴만한 것이....
오래전에 팀원들에게 왜 영화사이트들이 좋아 보일까? 라는 질문을 던진적이 있었다. 그들의 대답은 이랬다.
"많은 팀원들이 함께 일하기 때문에..."
"금액이 크니깐...."
"색다른 기술이 적용되어서...."
팀원들에게 다시 물었다....
"그대들에게 이런 사이트의 메인의 자리가 주어진다면 가능할까??"
"................"
대답없는 그들에게 몇번이고 강조하고 강조하고 말하고 싶다.
특히 이번 파송송이를 보면서 그때 일이 생각나게 하는건 그때 이런 사이트가 나왔다면..... 분명 한줌이는 주먹을 쥐며 말했을 것 같다...
"너희들도 할 수 있다.!! 결코 기술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실력이 없어서 그런것도 아니다.!! 할수 있다는 생각과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팀웍... 그리고... 알찬 아이디어만 있다면 가능하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팀장으로 기획자로써... 파송송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지 못하는 한줌이가 부끄럽다는 생각도 든다~!!
파송송계란탁 사이트 주소는 http://www.pasongsong.co.kr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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