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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장 연재글

파레토법칙 & 블루오션 & 롱테일

중학교때 일 입니다.

- 교과서에 참 많은 법칙들을 배웠습니다. 특히 과학 과목에는 외워야 할 것이 어떻게나 많은지 그걸 다 외우고 시험에 잘 나온다고 밑줄까지 쳐가면서 공부 하던때 왜 그렇게 외우기 힘들었는지....-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저에게 우연히 컴퓨터 관련 월간지(마소-마이크로소프트)에서 무어 법칙 관련 기사를 읽었습니다.  인텔 소개와 무어회장의 기사 이후 에필로그 형식으로 1960년대 무어회장이 처음 제언한 무어법칙의 역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 이였습니다.

교과서의 그 많은 법칙들은 대부분 생각이 잘 안나는데 무어법칙은 강팀장 머리속에서 아직까지 강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무어법칙이 IC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의 변화의 속도까지 포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제는 동네꼬마녀석도 세상은 굉장히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와 발 맞추어 경제와 Biz관련 많은 이론들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크리스 앤더슨의 "롱테일 경제학"을 읽은 이후 우리가 많이 듣고 있는 경제이론들을 한번 비교 정리를 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에 끝에 그동안 강팀장이 읽었던 몇가지 책을 기반으로 생각을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파레토법칙, 블루오션, 롱테일 .... 개별적인 부분에서는 분명 옳고 맞는 애기 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런 이론의 변화의 속에서 한가지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과연 이들은 이론들은 대립되는 것들인가? 그렇다고 상호 보완적인 이론들은 아닌것 같습니다.

크리슨 앤더슨의 롱테일 경제학의 표지에 이런 문구가 눈에 가장 띄었습니다.
"80/20법칙, 블루오션전략을 뛰어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여기서 어느 것이 옳고 틀리다는 말은 강팀장 스스로도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강팀장은 경제학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생각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새로운 이론도 없을뿐만 아니라 단순히 몇가지 책을 읽은 독자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니....

어느 친구가 그러더군요.
"너 인터넷하는 사람이 아녔어??"

분명 강팀장은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생활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지만, E-Biz 컨설턴트로, E-Biz 기획자로써 이런 이론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하고, 관련책 한권정도는 필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인터넷과 현대의 사회의 흐름을 알아야 흐름에 맞는 가장 적절한 E-Biz 모델을 개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회로 각종 책자들을 다시 읽을 수 있는 강팀장에게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하며, 요즘같이 시간이 자유로울때 뭔가 하나쯤 이룰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가슴 벅차기도 합니다. ^^

참고 서적 :
1. 상식이란 말에 침을 뱉어라 - 김광희지음 | 넥서스Biz출판
2. 블루오션전략 - 김위찬, 르네 마보안 공저 | 교보문고
3. 롱테일 경제학 - 크리슨 앤더슨 지음 - 이노무브그룹외 옮김 | 랜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