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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장과 프로젝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앞서....

얼마전에 LMS 개발이후 한달정도의 어떻게 보면 여유로운 생활을 했다.

아직 다 완료되지 않은 프로젝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 3개월 정도 설계하고 개발에 참여하느랴.. 이젠 조금 지겹기도 했다. -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EAM/SSO.....

1995년 PKI를 응용한 SSO 라는 보고서를 접한뒤 단순히 게으름 때문에 관련 공부에 소홀히 한것이 사실이다.

작년이 끝날무렵 산업안전공단에서 SS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개발 담당자와 서울까지 가서 소주 한잔을 했었다.

타회사가 개발해 놓은 시스템에 자신들의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터 놓던 그는 슬그머니 웃으며 "그래도 즐겁게 해야죠 뭐..." 건배를 청하던 그를 보았다..

당시엔 몇달후 한줌이가 시스템 설계를 하게 될지는 전혀 예측조차 하지 못했다. "네...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하도록 해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이런 저런 준비를 하는 나에게 그를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앞으로 2개월간의 DB 설계에서 8개 사이트의 통합작업에 얼마만큼 고난의 일들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마무리 할쯤 나도 "그래도 즐겁게 했었어요" 하고 웃으며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내일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출장을 다녀오면 전반적인 부분에서 기획을 시작해야 한다.

이번에도 화이팅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