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합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팀장의 결혼 하루전 진실 고백 1. 어머니의 고백 드디어 내일이 강팀장의 결혼식입니다. 처음 결혼한다고 주위 친구에게 애기했을때 솔직히 많이들 믿기지 않은듯 애기를 하더군요. "야~ 정말이야?? 하하하하... 널 구제해주는 아가씨가 있던? 이야... 너 정말로 출세했네.~!!" 심지어 조카 녀석까지... "ㅋㅋㅋ 삼촌 뻥이지? 누가 삼촌을 데꼬가? 일에만 빠져 사는 노총각을 게다가 배뽈래기에다... ㅋㅋㅋ 안 믿긴다~!!" 이런 반응은 친구부터 친척들까지... 비슷했습니다. 그래도 듣자마다 축하해 주신분을 어머니였죠. " 네가 장가가는 것만 보면...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 내 생애 마지막 소원인데......" 우리 어머니는 솔직히 다른 어머니들과 비교하면(비교자체가 이상하긴 하지만...) 저에겐 썩 따뜻한 분은 아니셨습니다. 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