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라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혼자사는 총각이 소개하는 얼큰한 콩나물 김치라면 제 어머니는 젊은 시절 아버지와 이별하신 뒤 오랜 세월을 형과 저, 두 형제를 의지해 살아오셨습니다. 당신 혼자 두 아들을 데리고 사시는 세월이 결코 눅눅하지 않았으리라... 혼자 살며... 외지에서 돈을 벌고 살아가는 이제서야 느낍니다. 어머니는 제가 아주 어릴적부터 시작해서 30년을 넘게 손뜨게 수예점으로 두 형제를 대학까지 보내고 사회인으로써 떳떳하게 길러내셨습니다. 손으로 직접 옷을 만들어가시는 작업은 항상 오랜 시간 인내와 끈기로 한자리에서 한단 한단 떠나가는... 옆에서 보면 지루한 시간입니다. 두형제의 밥벌이에 항상 오랜시간을 작업하시는 이유에 두 형제만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어머니께서 밤 늦게까지 작업을 하셔도 꼬박꼬박 두형제를 위해 밥과 반찬을 거르시지 않으셨지만 철없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