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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운영자 어떤 일을 할까?

게임운영자 어떤 일을 할까?

게임운영자(Game Master)는 직업명 그대로 게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게임을 운영하는 사람을 말한다. 게임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게임유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게임서버 관리, 장애처리, 게임분석, 고객반응 분석, 이벤트 진행 등 보다 쾌적하고 재미있는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구체적으로 게임 중 일어나는 게임장애 처리 및 게임지원 서버 모니터링, 유저들과 1:1 진정상담을 진행하기도 한다. 게임 업데이트나 이벤트 후 게임유저들의 반응을 분석하여 보다 나은 게임으로 발전을 지원한다. 게임유저들의 게임내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찾아 앞으로 게임을 어떻게 수정할 것인지 의견을 제시하며, 게임유저가 어떤 이벤트를 원하는지, 새로운 게임운영상의 문제와 이익창출이 잘 안되는 이유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최근 게임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게임운영에 관한 일 또한 보다 전문화되어가고 있다.
게임운영자는 게임이 서비스되기 전 일반 게임유저들에게 제작된 게임을 테스트하는 오픈베타 서비스를 하면서 게임운영팀장을 비롯해 소규모로 일하게 되며, 정식서비스를 하게 되면 인원이 대거 늘어나게 된다.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게임운영자들은 개발인력에 비해 처우가 열악한 편이며, 특히 온라인게임의 경우 게임유저가 24시간 접속하기 때문에 운영자 또한 24시간 항시 대기하여야 한다.

어떻게 준비하나?

현재 게임운영자가 되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이나 훈련체계는 없다. 대학에서 게임관련 학과가 많이 생기고 있지만 이는 주로 개발 쪽에 관련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보통 게임개발사나 게 임서비스사 등에 취업해 일정 이상의 교육을 받고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고졸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며, 대규모 회사의 경우 대졸이상으로 응시자를 제한하기도 하나 전공에 따른 제한은 두고 있지 않다. 보통 채용 시 서류전형과 게임운영자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평가하는 면접을 보게 되는데, 게임을 잘하는 유저보다는 서비스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선호한다.
기본적으로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 적합하지만, 고객을 응대하는 일 또는 고객을 상대로 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일을 하기 때문에 서비스정신과 관련된 지식이 요구된다. 또 게임시스템 및 구성에 대한 이해력, 데이터의 효율적인 분석과 이용능력이 뛰어나다면 게임운영자로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게임유저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글로써 응답하고, 보고서나 문서 작성의 일도 많이 수행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나 글쓰기 능력, 논리적인 설득력도 갖추어야 한다. 더불어 많은 게임유저들이 동시에 접속하여 운영되는 게임 내에서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장애에 대처하기 위해 민첩하고 빠른 판단력도 필요하다.



게임운영자의 현재와 미래는 어떠한가?

향후 5년간 게임운영자의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온라인 게임이 게임분야의 주류가 되면서 개발된 게임서비스와 운영에 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서비스 품질을 올리고 게임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게임운영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온라인게임을 주로 개발하는 대규모 게임개발사를 중심으로 게임운영자 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게임 기획이나 개발관련 인력은 주로 경력직을 많이 뽑지만, 게임운영자는 신규인력을 많이 채용하는 편이어서 신규진입자의 진출이 용이하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게임운영자들에 대한 처우는 열악한 편이다. 앞으로 게임운영자의 업무가 점점 전문화되고, 정규직이 증가함에 따라 임금이나 근무환경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규모나 고용형태에 따라 수입의 편차가 큰 편인데 중소규모의 게임개발사의 경우 대략 80만원에서 100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출처 : WORKNET


몇일전.... 일을 같이 하고 있는 프로그래머가 후일에 게임관련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게임관련 직종에 대해서 궁금한 참에....
노동부의 워크넷에서 이런 글이 기재가 되었다.....

아직 IT 업체가 열악하다고는 하나 조금씩 실속있는 회사가 늘어나고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많이 개선된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분야도 더욱 많이 세분화되어 이제는 단순히 IT에 종사하는 사람이는 말 자체가 무색해 졌다고나 할까..

위의 글이 게임개발자에 대한 글은 아니다... 하지만 게임관련 직종이 아직 열악한 것 같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내용은 밝게 애기하기 위해 노력했건만.....

게임관련 직종은 아직도 벤처의 의미 그대로 모험을 가지고 개척나가고 있는 직종이 아닐까 싶다.(물론 거의 대부분의 IT 계열 직종들이 그렇지만.... )

이거 아니면 이거다.....

아직 젊다는 것이 무기가 되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아직 많지도 않은 내 나이에... 벌써 너무 많음 힘듬을 다 겪은건지..... 이 글을 읽은뒤... 난 주위에 게임계열로 가고 싶다는 사람이 있으면 더욱 말리고 싶은 충동이 생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