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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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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로버트 스코블, 셸 이스라엘

출판사 : 체온365

책소개
오늘날의 소비자는 인간적 접촉에 목말라 하고 있다. 우리는 문자나 음성 전화에 지쳐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선택은 있지도 않은 선택 메뉴. 우리의 관심사에 응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결정에 영향을 주도록 치밀하게 조작된 ‘정보’의 홍수. 우리의 전화를 거부하고 있는 그 순간에도 우리의 전화가 그들에게 중요하다고 말하는 기계의 음성.

우리는 살아있는 인간과 접촉하려는 시도를 하려다 좌절하곤 한다. 마침내 접촉에 성공한다 해도, 우리의 생각이 거의 전달되지 않은 채 그저 대본이나 읽는 듯한 사람과 이야기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소비자가 기업을 불신하는 것이 그렇게 놀라운 일인가?

이러한 격앙된 분위기 속으로 블로깅이라는 현상이 등장한다. 블로그는 쌍방향이다. 격의 없다. 오타와 문법적 실수, 때때로 등장하는 금지어로 넘쳐난다.

블로그는 진짜 사람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그리고 블로그에서는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업 블로그의 운영자인 로버트 스코블과 베테랑 컨설턴트인 셸 이스라엘은 블로깅이 기업 경영의 얼굴을 이미 바꾸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내 블로거들이 어떻게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우호적으로 바꾸었는가를 보여준다. 거침없이 자기 주장을 펴는 한 NBA 소속의 구단주가 팬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어떻게 그의 블로그를 이용하는지 보여준다. 중소기업들과 포천 500 기업들 모두가 어떻게 블로깅으로 이득을 얻을 수 있었는지, 또 블로그를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면 어떤 큰 손해를 보게 되는지를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목차
머리말 블로그와 대장장이 | 1

1부 블로그의 파괴력과 블로그가 가져온 비즈니스 변혁
1장 보그를 사양한 MS | 13
로봇이나 기계가 아닌 사람들의 진실이 담긴 커뮤니케이션 | 16
빌 게이츠가 가로막다 | 20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 | 27
다양성과 팬클럽 | 29
직원채용 도구로서의 블로깅 | 31
2장 송두리째 변하는 것은 없다 | 33
도입 속도 | 36
블로그란 무엇이며 누가 관심을 갖는가? | 37
블로깅의 6대 핵심 사항 | 40
구글의 지배 | 42
3장 입소문이 마케팅을 지배하다 | 45
2천5백만 고객들이 거의 무료로 | 49
입소문은 공짜다 | 52
빛나는 폭스 | 53
메아리가 아닌 열정 | 57
비범할 것인가, 사라질 것인가? | 59
무료에서 수십 억으로 | 60
가장 강력한 입소문 전달 도구-블로그 | 63
블로깅의 주요 이점 | 65
4장 고객과의 직접적인 접근이 어떻게 가능해질까? | 69
GM의 블로그 | 72
Sun의 전략 사업이 된 블로그 | 75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가는 블로거-쿠반 | 79
신화가 아닌 진실을 이야기하라 | 83
직접 접근의 또 하나의 도구, 비공개 블로깅 | 88
5장 작은 기업들! 블로그로 기회를 잡다 | 93
새빌 거리의 재단사, 마혼의 블로그 성공기 | 94
인맥의 왕들도 블로그를 이용한다 | 99
어느 조직에서도 블로그의 활용은 가능하다 | 104
트레오너츠 : 블로그의 이름이 유저브랜드로 구축되다 | 107
숨어있는 잠재시장을 개척하다 | 109
세분화된 니치마켓을 공략하다 | 110
사양 산업을 활성화시키다 | 114
성공적인 블로그를 위한 다섯 가지 조언 | 117
블로그의 무한한 가능성 : 블로깅하는 배관공을 상상해보라 | 119
6장 블로그를 이해하는 컨설턴트 | 123
블로그의 개방성을 이해한 변호사 어니스트 | 125
경쟁자와의 협력 도구로 블로그를 활용하라 | 128
고객들에게 여러분의 비즈니스를 믿게 하는 도구로 활용하라 | 129
자기 분야에서 영향력 행사자가 될 수도 있다 | 133
블로그 자체가 비즈니스가 된다 | 134
과감하게 아이디어를 공유하라! 그러면 기회가 찾아온다 | 136
블로깅은 마케팅인가? | 139
새롭고, 훨씬 더 효과적인 쌍방형 마케팅 | 141
7장 블로그가 변화시키고 있는 홍보 영역 | 145
블로그가 일반 언론과 어떻게 다른가? | 148
PR 영역에서도 블로그가 뜨고 있다 | 150
홍보, 듣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다 | 153
조용히 하고 듣는 것이 블로그 홍보의 기본 | 156
있을 수 있는 몇몇 이견들 | 158
블로그가 아니면 죽음? | 159
8장 블로그의 문화적 차이 | 161
유럽의 국가별 블로그 확산 차이 | 162
프랑스에서의 블로그 | 169
독일에서의 블로그 | 172
스페인에서의 블로그 | 174
중국에서의 블로그 | 176
일본에서의 블로그 | 178
일본의 한 덴탈 클리닉, 블로그로 급성장하다 | 182
일본에서의 블로그 수용과정 | 183
문화가 블로그를 만든다 | 184
9장 블로그 활용을 막는 장애물 | 187
에코 챔버 | 188
블로그를 하지 말아야 될 이유 | 189
블로그를 하지 말아야 될 사람 | 190
절대 보안을 요하는 조직 | 192
어리석은 기업은 블로그를 하지 마라 | 193
귀사는 블로그 운영에 어느 정도 개입할 것인가? | 194
FUD의 장벽 | 197
결국은 문화가 결정한다 | 205

2부 성공하는 블로깅 실패하는 블로깅
10장 잘못된 블로깅 | 211
블로그를 청정하게 유지하라 | 212
나쁜 블로그가 좋게 변하는 방법 | 215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 221
블로그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 223
이왕 할 거면 제대로 하라 | 229
보다 진실되게, 보다 독특하게 | 233
강요된 블로깅과 이기적인 블로깅 | 234
잘못된 것 바로잡기 | 237
11장 제대로 된 블로깅 | 239
조언 1: 제목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검색 엔진 결과를 의미한다. | 240
조언 2: 시작하기 전에 많은 블로그를 읽어보라. | 243
조언 3: 간단하게 하라. 중심를 잃지 말라. | 246
조언 4: 열정을 보여라. | 247
조언 5: 권위를 보여라. | 247
조언 6: 코멘트를 더하라. | 250
조언 7: 접근하기 쉽게 하라. | 250
조언 8: 이야기를 하라. | 251
조언 9: 링크를 많이 하라. | 252
조언 10: 현실 세계로 나오라. | 254
조언 11: 참조 로그를 이용하라. | 254
12장 어떤 위험도 없는 안전한 블로깅 | 257
넘지 말아야 할 선을 확인하라 | 260
지루할 것인가, 흥행할 것인가에서 균형잡기 | 262
똑똑하게 블로그하기 | 264
투명하고 인간적인 공식 기업 블로그가 필요하다 | 267
블로그에 대해 신뢰를 부여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라 | 268
기업 웹로그 선언서 | 272
자주 블로그를 하라. 하지만 조심하라 | 279
13장 위기 상황에서의 블로깅 | 281
빠르게 대응하라 | 284
불신을 극복하라 | 286
지연하지 말고 믿음을 쌓아라 | 288
인텔의 교훈 : 귀기울이고 반응하라. 그러면 고객은 충성할 것이다. | 290
식스 어파트의 위기 극복 과정과 교훈 | 293
블로그 잠금 장치 | 297

3부 큰 그림을 그린 후 움직여라
14장 떠오르는 기술을 고려하라 | 303
서핑에서 검색으로 또 신디케이션으로 진화하는 블로그 | 304
RSS: 탄광의 다이아몬드 | 305
블로고스피어 확대하기 | 308
‘포도스피어’ 속으로 | 311
무료 서비스 제공 전략 | 314
비디오 블로그의 가능성과 활용 | 317
뉴스와 블로그 뉴스 | 320
모바일 블로그 | 321
태그, 여러분을 찾았다! | 322
여러분의 모든 삶이 여러분 앞에 | 324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시대가 열리다 | 325
15장 블로그가 고객과 기업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시대 | 327

특별부록 한국에서의 블로그 | 337
국내 블로그의 현주소 | 337
가입형 블로그 | 338
설치형 블로그 | 340
기업형 블로그 | 343
목적별 블로그의 유형 | 345
인기있는 블로그를 위한 8계명 | 346

옮긴이의 글 | 359

블로깅으로 정말 세상을 바꿀수 있을까?  간혹 제목이 범위를 넘어서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도 시작은 참....

그렇게 구입해서 읽은 것이 출퇴근할때, 짬이 날때, 손에서 책을 떼지 못하게 했습니다.

읽기 쉽게 참 잘 썼다는 생각은 마지막까지 한번 더 볼까? 하는 아쉬움까지 들게 했습니다. 한편으로 블로그의 가능성이랄까....

강팀장이 블로그를 시작한지 2년이 되어가지만.... 그동안 거의 의미없이 단지... 간단 간단한 정보를 남겨 놓기 위한 도구로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블로그의 가능성을 조금 엿본것 같고, 그 틈에.... 무언가 대단한 것을 얻었다는 자만심(?)까지 생겼습니다.

어느 중소기업 사장님이 계신다면.. 꼭... 이 책을 하고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