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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전략 이야기

네이트가 표절했다고?? #2. 표절이 아니라 당연한 겁니다.

어제 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네이트의 메인화면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풀어 놓고자 합니다.

네이트 Open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쪽의 의견은 눈에 띄지 않고 있는데.... [각주:1]


SK컴즈의 포부를 조금 다릅니다.


기사를 읽다보니, 눈에 띄는 기사 하나를 보았습니다.(오늘 애기할 주제이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포털의 새 트렌드로 2단 구성에 대한 기사 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이번 네이트가 네이버를 표절했다는 의구심을 제기한 블로그 포스팅도 볼 수 있었습니다.

네이트 네이버 비교 이미지

마스타님께서 이미지 편집까지 하셔서 비교 글을 올렸습니다. 출처 : http://masta.tistory.com/1021




그럼 네이트의 변화된 메인 화면에 대해서 애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Size 크기
얼뜻 보기에 네이트의 사이즈가 굉장히 줄어 든것 같이 보입니다. (가로사이즈는 대부분 비슷하니, 예외로 하겠습니다.)  

사용자가 화면이 줄었다, 또는 화면이 정리되었다고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요소는 세로 사이즈 입니다.
(이는 글 또는 매체를 접할때 사람은 위에서 아래로 읽고, 쓰는 행동 패턴에 기인하는데, 특히나, 화면에서는 스크롤을 해야하는 어려움까지 있기에 느끼는 바가 다른 매체보다 더 높습니다. - 실례로 신문과 인터넷을 같이 사용한 사용자에게 두 매체중 어느 것이 보기에 어렵냐는 테스트에서 인터넷을 어렵다고 한 사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네이트의 사이즈가 분명 기존보다는 줄여들긴 했지만, 네이트에 비교해서 많이 줄지 않았습니다.
네이트 화면 사이즈 비교

네이브 화면 사이즈 비교 입니다. - 디자인 시안이 아니라 브라우져에서 화면 기준으로 사이즈를 측정했습니다.


기존의 네이트 보다는 약 67px 정도 사이즈가 줄여 들었지만, 서비스 되고 있는 다른 종합포털 사이트의 세로 사이즈를 비교해 보았을때는 네이트의 크기가 확 줄여든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전반적인 네이트의 화면은 간결해 졌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2. 다단 구성
초기 종합포털의 가장 큰 고민은 세로 사이즈를 줄이면서 얼마나 많은 정보를 메인에서 노출 시키느냐가 중요 이슈로 대두 되었을때가 있었습니다.
정보는 많이 없고 검색 중심의 포털이다 보니, 우리 사이트에서는 정보가 많이 검색되고, 많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고.... 등등의 이유로 복잡한 구성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화면 다단

세로 3단x가로 3단


세로는 Header영역, Body 영역, Footer영역 3단으로 나눠지게 되고, Body 영역을 가로로 3개의 단으로 구성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 화면 구성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3x3 구조는 사이트에 많은 정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구조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도... 정보가 없어서... 3단 구조로.. ^^)

그런데 지금 포털은 지난날과 같이 무조건 정보가 많다는 포지션에 대해서 이동을 해야 하는 시점이 돌아온 것입니다. 많은 정보도 중요하지만, 사용자가 쉽게 볼 수 있고, 양질의 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3x3 구조보다 3x2 구조는 이전의 화면보다 간소화되고 깔끔하게 사용자에게 다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네이트 이전 이후 다단비교


3. Body(Center) 영역 구성
Center 영역은 포털에서는  이 부분에 의해 사용자가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는 기준이 될뿐만 아니라, 사이트내에 얼마나 많은 Contents를 확보하고 있는지를 간접적 표현을 하는 반면, 광고, 상품판매 등 커머스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입니다.

서비스기획을 하든, 일반 기획을 하든 Contents 영역과 Commerce영역은 상호대치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원하는 정보를 보고자 하지 광고를 보고자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런 분들도 있습니다.)
반면, Commerce영역이 많아야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거슬리지 않고 적절하게, 조화있게 Contents와 어울리게 구성할 수 밖에 없습니다.



Contents와 Commerce를 적절하게 구성하기 위해서 먼저 다시 사람들이 패턴을 알아야 합니다.

매체를 읽는 방향

사람은 매체를 읽을 패턴은 좌상우하로 보게 됩니다.

사람의 행동패턴은 어떤 매체를 읽을때는 왼쪽 상단에서 부터 오른쪽 하단으로 읽어갑니다.

그렇다 보니, 대부분의 매체들은 시선이 제일 먼저가는 부분에 중요한 내용을 채우고, 그외 우선순위에 맞게 내용을 채우게 됩니다.



Body 영역 구성

Body 영역 구성이 사람의 읽기 패턴을 생각한 것 같습니다.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포털이기 때문에, 광고를 중요한 위치에 두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위에서 말씀 드린대로, 광고등의 Commerce 영역이 사용자에게 거슬리지 않게 접근되어야 하기 때문에 비중이 높은 지역에 위치하면서 높이를 줄여 최대한 최소화 하였습니다. 그리고. 쇼핑몰 같은 영역은 우선순위가 낮은 우측에 배치하고 가운데 Contents 영역보다 작으면서 큰 영역으로 배치해야 했습니다.

이전 네이트 화면

Contents, Commerce, Service 영역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다양한 요소를 Body 영역에 모두 배치한 것과 비교해 보면, 조금 더 편안하고, 내용을 보기 쉬운 구조로 바꼈습니다.

요즘 포털사이트의 변화중 하나가 로그인 영역의 비중 문제 입니다. 검색포털은 내부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내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로그인 하는 사용자는 2가지 전제를 두게 됩니다. 1. 그냥 가입했거나, 2.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
포털은 2번의 전제가 가장 선호하는 사용자이긴 하지만 실제 이용을 보면 그렇지 못합니다.

포털은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접속하는 사용자가 더 많습니다.
실제로 포털을 이용하는 이유에 정보를 찾기 쉽다는 이유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통계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포털이용하는 이유

2008년도 포털을 이용하는 이유 통계 출처 : 한국인터넷진흥


포털에서 정보를 검색하기 위한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보면 "검색바에 찾고자 하는 정보를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클릭한다" 아주 단순합니다. 즉 키워드 -> 검색 이라는 단순한 이용흐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단순한 이용흐름 즉 패턴에서 로그인을 넣는다고 한다면?
사용자들은 굉장히 불편해 할 것입니다. (구글이 철학이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로그인 영역이 가장 중요한 위치인 좌상단에서 오른쪽으로 이동된 현상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모든 사용자들이 로그인을 한다면???  광고 수익에서 분명 큰 향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네이버가 메인을 개인화 서비스 형태로 바꾸고 사용자에게 로그인을 우회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중요한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개인에게는 서비스를 높여주고 회사는 수익을 높이고.... 그러면서 로그인 위치는 오른쪽으로...)

가운데 영역의 외부 CP/관련 컨텐츠 영역의 구성에서 사진을 넣은것이나, 관련 컨텐츠를 하단에 놓은 것에 대해서도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내부 Contents 영역도 왼쪽에 분류를 넣고, 내용을 오른쪽에 넣은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가운데 영역 동선

네이트 가운데 영역 동



4. 결론
네이트가 이전보다 화면이나 검색에 대한 구성이 변화가 생긴 것은 분명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네이트는 많은 기획적인 고민을 했다는 것도 사이트를 보면서 전반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너무 포장해서 분석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변화는 기사처럼 2단에 대한 트랜드 때문도 아니고, 네이버를 표절해서 나온 것도 아닙니다.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가 많아져.. 이전에 무시되어오던 요소들이 이제서야 사용자에게 맞춰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은 비슷하게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네이버가 먼저 시도한 영향에 이런 애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네이버를 결국 ㅡ.ㅡ 칭찬하게 되는 건지... 휴.... 쩝....)

문제는 먼저 시작도 중요하지만,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네이트가 엠파스를 통합하면서 엠파스의 좋은 서비스를 계승하고, 싸이월드, 이글루스 네이트온까지 검색 범위에 넣을때는 그만한 강점을 잘 이용해, 좋은 서비스기획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면 됩니다. (사용자는 좋은 서비스 이용하게 되고, 네이트는 돈 벌게되고.....)

최소한 지금은 네이트가 좋은 서비스를 통합하여, 포털의 선두를 따라가기 위해 이런 부분부터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사용자들의 눈은 높아져 있습니다.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고.....

어중간한 끼워 맞추기식 개편과 통합이 오히려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이 낮아지면 당연히 사용자를 떠나 갈 것입니다.


위 분석에 도움이 된 책들입니다.
  제이콥 닐슨이 공개하는 웹 사용성 중심의 웹 사이트 제작론  제이콥 닐슨.호아 로랭거 지음, 이준영 옮김
세계적으로 유명한 웹 사용성 전문가 제이콥 닐슨이 전작 에서 보여준 웹 디자인 원칙을 최근 경향에 맞게 재정립하고, 그의 동료이자 사용성 전문가인 호아 로랭거와 함께 진행한 폭넓은 사용자 테스트 결과를 반영하여 집필한 책이다.
  웹사이트 벤치마킹의 9가지 패턴 - 웹기획의 가치를 높이는  전민수 지음
콘텐츠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웹 기획자들에게 사이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벤치마킹 방법을 알려 주는 책. 웹사이트 화면 구성은 물론 킬러 콘텐츠 분석, 히스토리 분석, 사용자의 라이프사이클 분석, 유저 시나리오 구성까지 웹사이트를 벤치마킹하는 모든 패턴을 설명한다.
  정유진의 웹 2.0 기획론 - 강력한 웹 2.0 서비스를 만드는 13개의 키워드  정유진 지음
웹 2.0은 닷컴 버블의 붕괴로 침체되었던 실리콘밸리를 다시 달아 오르게 만들었다. 이 책은 실제로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웹 2.0 서비스를 분석해 웹 2.0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웹기획, 사용자를 배려하는 합리적인 생각 - Blog2Book 시리즈 6, 블로그에서 읽는 듯한 생생한 개발 노하우  문명필 지음
대표적인 국내 여러 사이트/서비스의 생생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웹기획을 하는데 있어, 꼭 주의해야 할 점과 놓치지 않고 기획자가 신경 써서 처리했으면 하는 부분을 정리한 책이다. 회원가입/로그인, 네비게이션, 검색, 웹라이팅 등 웹기획과 관련된 요소를 주제별로 나누어 정리했고, 누구나 쉽게 술술 읽으며 중요한 사항들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서술했다.
  웹2.0시대 생각하는 웹기획자가 세상을 바꾼다  이정기 지음
웹기획이 무엇인지, 웹기획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한다. 웹기획자를 꿈꾸는 이들은 물론 현재 웹기획자로 일하는 사람, 웹사이트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경영자, 온라인으로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1. 책소개를 더덕더덕 붙이니깐.... 책 팔려고 이 긴 글을 쓴거 아니냐 오해하시면 안됩니다.ㅡ.ㅡ;;  저... 직장다니며... 일하며.... 긴 시간 투자해서... 책 몇권 팔아 10원 20원 챙기는 것 아니니... 혹시나... 오해는.. ^^;; (요즘 이런 저런 메일들이 자주 와서.. 댓글도 그렇고. ^^)
2. 저 네이트 직원이 아닙니다. 위 포스팅은 말그대로 제 분석이구요. 네이트 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3. 네이버하고 상관이 없습니다.
4. 그래도 오해하신다면.. 댓글 붙여 주십시오~~~!!!

덧붙임말....
osiki 님의 트래백을 읽고, 덧붙임말을 추가 합니다.
osiki님의 글 : 네이트는 아쉽지만 표절에 가깝습니다.
먼저 osiki 님께서 제 글을 제대로 읽어 주셨다면.. 생각이 듭니다.
제가 포스팅 한 글은 네이트가 변한 것은 포털사이트의 2단 구성이 트랜드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 드리기 위한 것이였습니다.
기사를 읽다보니, 눈에 띄는 기사 하나를 보았습니다.(오늘 애기할 주제이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포털의 새 트렌드로 2단 구성에 대한 기사 입니다.

osiki 님께서 말씀하신 각 항목별로 제 생각도 적어 보겠습니다. (제 글 의도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size
네이트의 변화는 Size 문제를 거론한 것이 아닙니다. 화면이 작아졌다는 의견들과, 화면이 깔끔해졌다는 이야기로 Size 변화로 인해 네이트가 깔끔해졌다는 이유가 되지 못한다는 내용 입니다.  실제로 다른 포털과 비교까지 한 것은 여전히 네이트의 사이즈는 크다는 것입니다.
특히 세로사이즈는 사용자가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요소중에 하나 입니다.  
세로사이즈를 줄여주는 만큼 시야 범위내에 들어오기 때문에 내용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죠.
하지만... 네이트는???
세로사이즈는 그대로고 오히려 말씀처럼 여백으로만 공간을 채웠다면.... 참.....
기본이 충실되지 않은 건가??   이런 내용입니다.

2. 3x3 구조
다단구조는 웹에서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2단, 3단, 4단 이라는 논의는 출판의 시작에서 종이매체부터 시작된 오래된 역사를 지닌 애기 입니다. 단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내용을 읽는데, 정보를 찾는데.... 느낌과 성향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2단이 새로운 트랜드 일까요? 아닙니다. 말씀대로 하면.. 90년대 말 웹사이트의 거의 대부분은 2단이였습니다.  3x3 이라는 말  3(세로 큰 구분)x3(가로 큰 구분)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이트는 세로는 3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쉽게 이해가 되시겠죠.)
가운데 영역에서 2단으로 바꾼다는 것 또한 트랜드도 아니고, 네이버가 먼저 했다고 볼수 없는 것입니다.
말씀처럼 2003년도, 2004년도, 2005년도 이런 구분 자체도 필요 없는 것입니다.


3. Body(Center) 영역 구성
이 또한 다단과 비슷하게 출판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주제 입니다.
Text 정보를 많이 내 놓아야 할  검색 포털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기술 개발 기술이 발전했다고 해서.. UI/UX 발전된다고 해서 사람이 매체를 구성하는 정보들이 가장 기본적인 사람의 인식 패턴이 바꿔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조하더라도.... 글은 좌->우로 쓰고 읽게 되고, 위->하로 쓰고 읽게 되는 것입니다. osiki 님 블로그 글들도 모두 좌상우하로 이뤄진 가장 기본적인 사람의 인식 패턴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디자인 사이트나, 기업의 프로모션 사이트, 멀티미디어 사이트 들의 메인은 이런 부분에서는  조금은 자유로울수 있겠으나, Text 중심의 정보를 많이 다루는 사이트에서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요소 입니다.  그래서.... 자간, 줄간, 자평, 줄평 이런 것 까지 신경을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UI/UX는 사용자가 가장 편하게 인식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의 기본적인 인식 패턴에 더 접근되는 것이 UI/UX 입니다.

다단 뿐만 아니라 좌상우하 라는 기본적인 인식 패턴을 광고주들도 잘 알기 때문에 사용자의 시선을 끌고 인식도가 높은 곳에 광고를 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상업적 사이트에서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 화면에서 Golden Zone에 광고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품으로써 그곳은 단가도 높게 책정되는 것입니다. UX팀에서는 최대한 사용자 입장을 고려하여 광고단가도 높이고, 광고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고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4. 결론
제 포스팅에 대한 결론은 네이트가 네이버를 표절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 입장에서 편한 구성에 대한 원칙적인 고민에서 당연하게 나오는 구조라를 것입니다.
단지 네이버가 먼저 그런 구조가 된 것이고, 평의한 화면 구조가 되더라도, 네이트 만의 색깔 있는 서비스가 있어 주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표절이라는 문제보다, 네이트 질적 서비스 향상에 더 고민하라는 것입니다.

그동안 있어 왔던, 엠파스, 싸이월드, 이글루스 등등의 기능들은 단순히 끼워 맞추기식으로 넣었다고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a(알파)의 효과가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글로 표현하는 것이 미숙하여 osiki 님께서 이해를 잘 못하셨다면, 덧붙인 글로 이해하시길, 아쉬운 점이 어느 정도 매워지길 빌어 봅니다.

또, 네이트 그렇게 하고선... 네이버를 이길 수 없는거야!! #1. 네이트의 검색[이전 글보기]
이것도 읽어봐 주시길 바랍니다.

건전한 토론은 더 좋은 발전을 이룬다고 믿습니다.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지, 트랙,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긴 포스팅이, 덧붙임 글로 더 길어진 것 같습니다.
미흡한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차근차근 읽으시고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1. 네이트 개편 관련 기사 입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