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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기사 이야기

[유수정의 테마 웹기획] 고객의 눈으로 바라 본 영화 홈페이지 리뷰

웹기획을 따라 파도를 타다 재미 있는 자료가 있어... 공유 한다.


제목 없음
[유수정의 테마 웹기획] 고객의 눈으로 바라 본 영화 홈페이지 리뷰 (1) (1) : 설문 조사를 통해 본 고객의 생각
극장 상영이 끝나도 영화의 사이트는 폐쇄되지 않도록 영화 홍보 웨보그램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 적지 않은 사람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
“극장 상영이 끝나면 영화사이트도 필요 없어지는게 당연하지 않나?”

상영이 끝난 영화의 사이트를 찾을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하는 생각인 것이다. 정말로 극장 상영이 끝난 후에는 사이트를 찾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면 그 말이 언뜻 맞는 것 같다. 영화사의 관점에서도, 관객의 관점에서도… 기운이 빠지고 의기소침해지는 순간이다.

그렇지만, 이내 두 가지의 논점으로 반박한다.
첫째, 사람들이 오지 않으면 오게 만들어야지, 그렇게 해서 업셀링, 크로스셀링하는 것이 마케팅 아닌가?
극장 상영은 끝났어도, Video/DVD 출시 및 구매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클릭 한번으로 VOD 서비스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으며, 감독•배우•영화사 별로 다른 영화도 찾아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영화 컨텐츠 비즈니스에 있어 업셀링이자, 크로스 셀링이요, 그것이 웹 본연의 기능 아닌가?.

둘째, 영화가 극장 종영하면 정말로 사람들은 그 사이트를 찾지 않는가?
극장 상영이 끝나 폐쇄된 영화 홍보 사이트를 찾는 사람들의 퍼센티지가 어느 정도일 때, 영화 홍보 사이트를 존속 시키는데 필요충분 조건이 되는 것일까? 설문의 진가가 발휘되는 순간이다.

웹소디는 2005년 1월에 2,30대 남녀 각각 50명(총 1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하였다. 비전문 리서치일지라도 고정관념을 깨고,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정도의 설문은 유효하다.

17개의 설문 문항 중, 위의 논점에 해당하는 핵심문항은 8번과 11번의 2개 문항이었다.


영화 홍보 사이트의 사명이 절정인 시기는 개봉 전을 포함한 영화 상영 기간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극장 상영기간에만 사이트를 찾는 것으로 해석되는 응답자는 37%인 반면, 응답자의 46%는 폐쇄된 영화 사이트를 방문한 경험을 갖고 있었다. 극장 상영이 끝난 후에도 영화 정보를 구하려는 사용자가 최대 50%에 근접함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영화 프린트가 극장 상영이 끝나 사명을 다할 때, 그 사이트는 이제 절반의 사명을 다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절반의 사명은 개척하기에 따라 절반 이상이 될 수도 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정말로 극장 상영이 끝나면 영화사이트도 필요 없어지는 것이 당연한가?

나머지 15개의 설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응답자는 복수체크 할 수 있었다.)








이상의 설문 내용은 그 자체로도 크고 작은 의사 결정에 유용한 정보이지만, 다른 기획 방법론과 연계하여 활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면,
  • 웹사이트 평가지표 개발에는 가중치 설정에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감상평•시놉시스의 가중치 ↑, 게임•이벤트의 가중치 ↓

  • 사용성 테스트에서는 수행 미션 설정에 각각 참고할 것이다.
    -시놉시스•사운드 관련 Task 설정

  • F.G.I에서는
    -영화사이트가 1회용 이상의 기능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정보 찾기에 실패한 영화정보는 무엇이었는지..
    -sound 서비스는 즐기지 않는 이상의 어떤 불편을 초래하는지..
    -영화 사이트에서 원하는 정보의 깊이는 어느 정도인지..
    -영화정보를 얻는 공식사이트, 예매 사이트, 영화정보사이트 각각에 원하는 바는 어떻게 다른지를 집중 논의할 것이다.
유저 프로파일(user profile)
설문지 중 임의로 몇 장을 뽑아 유저 프로파일(user profile)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유저 프로파일(user profile)은 위와 같은 설문 결과 등으로 유추할 수 있는 평균적 사용자와는 달리 특정 사용자의 신상정보 및 웹사이트의 이용 행태를 담은 것이다.

유저 프로파일(user profile)은 원래 유저 표본으로 표본 그룹의 전체를 만족시키는 방법론이지만, “모든 웹 사용자가 나와 같다고 착각하는 데서 비롯하는 기획자 관점 혹은 개발자 관점의 오류”를 보완하는 기능도 한다.

웹사이트 관련자 개개인의 책상머리에 유저 프로파일(user profile)을 붙여 놓고 개인적 의사결정을 할 때마다 “아무개씨라면…?”하고 자문하거나, 관련자간의 의견대립이 발생했을 때, 아무개씨를 해결의 기준으로 해결 방향을 찾는 것이다.

다음은 설문지 중에서 임의로 뽑은 2장으로 작성한 유저 프로파일(user profile)이다.



김지훈씨(서울, 27세)는 병특을 마치고 복학한 카이스트 학생이다. 인터넷은 하루 5시간 정도 사용하며 즐겨찾는 사이트는 네이버, 싸이월드, 다음 순이다.

김지훈씨는 영화사이트 방문은 1회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공식 영화사이트는 예매사이트를 통해 방문한다. 이런 식으로 방문해도 가끔은 사이트가 폐쇄되어 있기도 하다. 영화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게임은 해 본 적이 없지만, wall paper나 기타 멀티미디어 자료는 다운 받곤 한다.

사이트에서 메뉴를 찾지 못하거나 플래시 창을 닫지 못해 애를 먹은 적은 없지만, 플래시 효과로 인해 서핑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불만이다. 사이트에서 play되는 sound를 즐기지는 않지만, 이벤트에는 곧잘 응모한다.

영화 사이트는 관람영화를 결정하기 위해서 방문하며, 광고성 기사 혹은 배너 광고를 본 후에 방문하기도 한다. 영화정보는 영화 정보 사이트의 품질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영화 사이트에서 주로 찾고자 하는 정보는 감독, 주•조연 배우, 출연배우, 시놉시스, 포스터 및 wall paper, 이벤트이다. 가끔은 원하는 정보를 찾지 못할 때도 있다. 영화 사이트는 즐겨찾기에 추가하지 않는다.
심은정씨(서울, 28세)는 미혼의 직장 여성이다. 하루에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은 9시간 정도이며 네이버, 전자신문, 구글을 주로 이용한다.

심은정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영화사이트를 방문하며 영화사이트 방문은 1회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영화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게임은 해 본 적이 없지만, wall paper나 기타 멀티미디어 자료는 다운 받곤 한다.

사이트에서 메뉴를 찾지 못하거나 플래시 창을 닫지 못해 애를 먹은 적은 없지만, 플래시 효과로 인해 서핑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불만이다. 영화 사이트에서 나오는 영화음악을 즐기고 이벤트에도 곧잘 응모한다.

영화사이트는 관람 전에 관람영화를 결정하기 위해 찾는 편이고, 영화 정보는 블로그가 가장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영화사이트에서 찾는 정보는 주•조연 배우, 출연배우, 시놉시스, 등장인물 등이다. 영화 사이트를 즐겨찾기에 추가하곤 하지만 사이트가 폐쇄되어 무용지물이 되곤 한다.

이하는 지난 2회 슈퍼스타 감사용에 이른 영화 홍보 웹사이트 평가 지표를 만들기 위한 Raw Data이다. 앞으로 5회 칼럼까지 웹소디가 2004년 말과 2005년 초에 걸쳐 작성한 Raw Data의 전문 총 18set를 수록할 예정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Raw Data는 독백이다. 형식과 예의 따윈 필요 없다. Raw Data를 작성할 때에는 맞춤법을 무시하고 채팅어를 사용해도 상관없고, 이모티콘을 애용해도 상관없다. 그렇게 할 때 Raw Data 작업은 매우 즐거운 작업이 된다.


제공 : 코리아인터넷닷컴, a 2005년 03월 11일
[유수정의 테마 웹기획] 고객의 눈으로 바라 본 영화 홈페이지 리뷰 (2) (2) : 영화 홍보 웹사이트 평가 지표 Raw Data 만들기 - 우리형, 시실리 2KM,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화 홍보 웹사이트 평가 지표 Raw Data 만들기 ② 우리형

메뉴가 마구마구 움직여서 순간 당혹스러웠는데..
우리형 메뉴는 하나고 나머지는 keyword story라고 해서 바로가기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다.. 메뉴에 close가 있다.. 이걸 닫으면 어떻게 되는걸까.. 걱정된다.. 아, 첨에 있던데로 다시 짱박힌다.. 휴~


아, 움직이는 메뉴, 슬슬 미치겠다.. 지들이 무슨 기타줄이냐? 퉁퉁 퉁기고 있네... 뭐래는 글씨들이야...? 어머니는 형만 사랑한다/형제는 용감했다(욱~ 멀미나)/그녀는 동생을 사랑했다(어지러)/형제로 태어났지만, 갈길이 달랐다 (비러먹을 니미럴 된장할 멀미나 죽겠네)

헉, 한 특이하는구만... 약간의 텍스트와 동영상... 아주 약하지만 동영상 아래로 남은 시간도 예상할 수 있고.. 다음, 영화이야기..

아 진짜 욕나오네! 무슨 메뉴가 마우스 움직이는데로 팍팍 움직여, 나 잡아보라구? 잡히면 주기삔다!!! 어이가 없어서 핫이슈가 만든사람들이야?
음... 그게 아니라.. 메뉴 잡아죽여삘래다 암꺼나 잡은것 같다.. ㅡ.ㅡ
아니다, 오류같다.. 또해도 난 핫이슈를 클릭한다고 했는데 만든사람들이 나온다.. 에라, 모르겠다.. 움직이는 메뉴에 만드는 넘들도 정신 나갔나부지 머~

어지럽다, 속이 울렁거린다.. 여기는 블로그스킨에 메신저바탕도 있네 하면서 이만 끝!
사람잡겠어!!


영화 홍보 웹사이트 평가 지표 Raw Data 만들기 ③ 시실리2Km

푸컥, 이 얼마만에 보는 인트로다냐~ 흔한게 인트로일때는 스킵했는데 드물게 보니 신선하네... 첫 화면에 인터넷용인듯 싶은 예고편 괘안네.. 특색있네... 다시 리플레이


시간이 멈춰있는 그곳 그곳엔 누가 살고 있길래... ㅎㅎ 시실리가 時失里야 ㅎㅎ, 다 받아적고 싶은데.. 일시정지 기능이 없어서 도저히 못하겠다.. 다만.. 영화 김빼지 않고 참 스토리가 땡긴다고만.. 그 옆에 두둥실 떠 있는 예고편이 보고 싶어진다.. 클릭 ㅎㅎㅎ 무섭게편, 전원일귀편, 폼나게편, 본예고편 보기도 전에 느므느므 잼있다아

시실리 2km 표지판을 클릭하면 홈으로도 이동하고, 근데 메뉴명이 좀 거시기하요, 생각하게 만드네.. 생각을 좀 하면 알것 같기도 한데.. 동사무소|펑키호러나잇|마을소식지|마을회관|이장방송실

동사무소, 이게 뭐다냐.. [시실리 마을 거주 이전 신청기간]수상한 사람들의 기이한 마을 시실리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지금 시실리 마을로 거주이전 신고를 하시면 티켓박스에서 제공하는 시실리 티켓할인권을 250분에게 증정합니다.. 선착순 250명이야, 250명 추첨이야.. 추첨이겠지? 음, 영화홍보사이트도 개인정보 수집을~

펑키호러나잇에는 서브메뉴가 있다.. 레이블링이 거시기해서 그렇지 네비게이션은 평범하니 좋네~
양이(임창정)의 변/석태(권오중)의 변/송이(임은경)의 변이라.. 캐릭터&캐스트 정도 되나보다.. 어디 클릭


앗 저기, 저 사람! 올드미스다이어리에 나오는 임현식 매제?다..
UI 이쁘네~ 다짜고짜 시작하지 않고 플레이 버튼을 클릭해야 나오는것도 맘에 들고, 더 바란다면.. 러닝타임만 보여주면 언제 끝날까 싶어 애라, 모르겠다 꺼버리는 일은 없을 것 같다는 것! 권오중 멘트가 땡기네, 들어올때는 맘데로 들어오지만 ㅋㅋ 보고싶다~~~~~~~~~~~~~~~~~~~~~~~~~~~~

등장인물마다 역할 소개하고 귀신애기 하나씩 하는게 컨셉이구만 ㅎㅎㅎ 인물마다 스킨도 알맞게 변화를 주고 좋네~~
마을소식지는 cast/staff/gallery/multimedia.. 좀 모호한 그룹핑인걸?
오 스태프에 크레딧 분위기 좋아~~ 근데 갤러리는 썸네일 없이 이케 하나하나 보는게 좀 답답하네.. 총 몇장을 이케 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마을회관은 이벤트마당이랑 유지들이라는데.. 이 UI에서 하나 빠진게 있구먼.. 현재 위치를 알수가 없어.. 현재위치만 알수 있으면 퍼펙트하겠는데...
ㅎㅎ 유지들이 뭔가했더니, 스폰서들이구나 ㅎㅎ

이장방송실은 예상한데로 게시판|뉴스|극장안내 여기 게시판도 훌륭하네~ 글이 폭주를 해서 많은 글을 백업하고 삭제했다는 공지가 있는데도 글들이 무지 많고, 영양가도 있어뵌다.. 영화를 본 후, 옥의 티, 촬영지 질문.. 호~ UI가 깔끔하니까 영문으로 되어 있어도 목록 찾기도 쉽고~

그리고 이 게시판은 검색도 된다? 딴데도 다 되나? 그래도 여기서는 할 수 있는 모든 게 눈에 잘 띠니까...극장안내는 개봉극장 현황이네~ 이런 정보가 일반적이면 영화전공생들이나 머 그런부류가 상영관수와 흥행관계 머 이런 논문도 쓸수 있겠다 ㅋㅋ, 이왕이면 VOD, DVD 정보도 있으면 좋겠다.. 내가 아주, 내 남자의 로맨스를 VOD로 볼래다 망해요, 온라인 상영관에 이 영화는 왜 없는거야, 도대체!

이 사이트 아주 사람 집중하게 하고 분위기 전달 잘하고 쓸데없는거 별로 없고 쿨하다~ 항상 두둥실 떠있는 예고편, 영화에서 맛보기만큼 중요한거 있겠어? ㅋㅋ
아, 잘봤다..


영화 홍보 웹사이트 평가 지표 Raw Data 만들기 ④ 하울의 움직이는 성

어디, 재패니메이션 사이트도 한번 볼까나~~~
팝업 너무 심하다~ 이게 몇개야.. 4개?

첫번째 팝업은 마법사 하울이 선사하는 '포춘쿠키'로 2005년의 행운을 점치세요... 지정 일시,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 포천쿠키를 준다공~ 음~ Not Bad~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선택~ 닫기 클릭

다음 선수~ 즐거운 연말연시 선물 이벤트라.. 핫, 음악이 꺼졌다, 스스로 꺼지네.. 아 조용하니 좋다..
어디 선물 보자.. 전부 뭘 사면 예매권을 주는 거네.. 나쁘지 않은 이벤트로구먼~~
또 다음 선수~ 개봉관 안내~ 여기도 극장 위치, 교통편, 상영시간 같은 부가 정보는 없고 only 극장 이름만~ ^.^

마지막 선수? 이번엔 예매 사이트 안내~~~ 끙~ 걱정도 팔자셔~~~
진짜 마지막 선수가 있는것 같은데... 로딩이 안됐네~ 뭐 이런.. ㅋㅋ

이제 본론~ 와~ 어느새 예고편이 플레이가 되고 있네 동적이고 분위기 뜨고 좋다~~ 근데 원래 진짜 예고편에서도 사람 말이 안나오고 이케 음악만 나오나? ^^; 컥~ 말이 끝나기가무섭게 대사가 나오네 ㅋㅋㅋ 아아~ 아까 그래서 음악이 저절로 꺼진거였구나~ 아항~

찬찬히 보자 영화 포스터 같은게, 진짜 포스터는 아닌거 같어~ 딸랑 "센과 치히로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하울의 움직이는 성 12월 23일 대개봉" 이렇게 뿐이 안 써 있는걸 보면.. 포스터 분위기로 새로만든 그래픽 같은데 매우 직관적이고 좋다~~ 애니메이션 사이트라 그런가 다가오는 필~이 참 직관적이라고나 할까, 씸플하고 분명하다.. 지금껏 예고 동영상과 포스터만 보았을 뿐인데.. ㅋㅋ


위에 그래프 같은건.. 다트라고 해야하나... 옆에 설명이 있구나 "좌측의 원을 클릭하시면 성으로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클릭~
우와~ 포스터의 그림이 바꼈다~ 딥따 큰 성 그림으로.. 지금은 성에 사는 사람들 정보다.. 하울, 소피, 황야의 마녀, 캘시퍼/마르클(? 글씨가 잘 안읽혀), 무대가리 허수아비, 힌/설리만...

다시 원 클릭, 하울의 마법 상자라~ 트레일러랑 스틸컷~ 또 옆에 포스터가 바꼈어~ 먼가 되게 로딩 오래 하고 있는데? 왈츠편 예고, 주제가편 예고라~ 음, 두개를 다 플레이 버튼을 눌러봤는데.. 나중에 클릭한거 하나만 나온다.. ㅋㅋ 소리가 섞이나 안 섞이나 심통맞은 맘으로 두 개 다 눌러본건데.. ㅋㅋ
스틸컷 나오는 방식이 잼있다~ 썸네일을 클릭하니까 튀어나와서 커지네.. 원래 있던 자리가 비워지고 ㅎㅎ


다시 원 클릭, 성을 움직이는 사람들.. 감독, 원작자, 스텝, 제작사, 쓸데 없는 인터렉션 없이 곡 필요한 정보만 깨끗하게 나온다.. 헛, 원작자가 서양여자였어? 옴마, 몰랐어~

원을 다시 클릭하니.. 다시 성에 사는 사람들.. 자꾸 반복되네.. 그러면, 원하는 메뉴로 되돌아가려면 원을 자꾸자꾸 클릭해야되는건가? ^^; 계속 원을 클릭하는데 왜 2하고 4만 자꾸 나오는거야.. 3번이 나와야 예고편이랑 스틸컷을 볼 수가 있는데 잉.. 3번으로 가려면 어케해야하지? 푸하하~ 내가 다트를 너무 편협하게 클릭했나봐, 색깔을 골고루 클릭하니까 1번도 다 나오네 ㅋㅋ

1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작품소개랑 시놉시스~ 으헙, 몰랐는데 원 아래에 네비게이션이 있었네.. notice, free board, go home.. 여기 네비게이션이 있는줄 첨에는 몰랐네...

홈에서는 예고편/주제가편의 예고편 바로가기가 있고 그 아래 multimedia 메뉴를 이용하시면 더욱 다양한 예고편을 감상할 수 있다는데.. multimedia메뉴라~ 뭘 말하는건지.. 아까 3번 마법 상자를 말하는건가.. 꺄우뚱~ 그 아래 news & notice가 있다.. more를 클릭하니.. 게시판이 나오네..

잌 다 본건가..? 오른족에 저 요란한 탭들은 뭐지? 번쩍거리는 저 2개는 이벤트구나.. 이벤트2/3? 1은 벌써 끝나겨? 아직 개봉도 안했는데? ㅋㅋ 그리고 얌전한 3개의 탭들은 하울게임, 네이버 카페, 코리아닷컴 eRoom.. 이벤트 2를 클릭하니까 아까 팝업하고는 다른 이벤트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준다고~ 이벤트3는 설문하면 경품이 팡팡!! 한국의 하울로 적합한 배우는 누구일까요~ 결과는 강동원이 확연한 차이로 1떵~

하울게임 클릭~ 팝업이 뜬다 아주 직관적이야, 다운 받을 필요 없이 바로 스타트~ 음악도 코믹하고 아주 쉽고 간단한 게임같어~ 어머 이거 잼있다.. 내가 좋아하는 류다~ ㅎㅎ 할때마다 배치가 바뀌니 좋군! ㅋㅋ


네이버 카페랑 코리아닷컴은 새창에서~~~ 네이버 카페 어째 이게 더 낫다~ ^^; 더 심층적인 자료가 게속 업데이트 되는것이 더 좋아 보여.. 이런이런~~ 여긴 또 여기데로 이벤트가 따로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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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봤다.. 너무 좋았다.. 그리고 알았다, 이 사이트와 영화에서의 다트의 의미를 ^.^
다시 한번 사이트를 찾아보았다... 이 사이트, 부지런하다~ 지난번하고 틀리다..

어떻게 느낌으로 확 알 수 있냐면, 트레일러가 새것이고, 나오는 음악도 개봉전과 초기의 메인테마와 왈츠 위주가 아닌 음악이 나오니까.. 개봉전과 초기에는 영화를 보게 만들고 싶다는게 유일한 사이트 목표였다면, 개봉 이후 한참의 시간이 흐르니 영화를 본 사람이 다시 한번 음미할 수 있는 여지를 목표로 약간의 변화가 느껴진다. 아주 미세한 메인 페이지의 변화인데도 말이다..


그리고 오른쪽 끝에 탭 메뉴에도 변화가 있다.. 이벤트도 영화를 본 사람 위주로 리뷰 이벤트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감상편 쓰기" 및 티켓 이벤트 "영화 티켓을 보내면 경품이 와르르!" 덧글 이벤트 "하울"로 2행시를 지어봐!, 하울에게 소원을 빌어봐!로 그리고 시차도 12월 30일부터 1주일간격으로 순차적으로 마감을 해서 완전히 영화감상의 여흥을 돋우는구만~ 그런데 이 이벤트 팝업에 문제 있다.. 1024*768 해상도에서 끝까지 보이지가 않는데 스크롤도 안 생기네.. 이런~이런~ 경품이 뭔지 정확하게 알수가 없네 그려.. 바닥이 안 나오니 오늘은 그만보기가 있어도 사용할 수가 없겠네


그리고 이벤트 아래탭, 스페셜.. "기획특집/드디어 문이 열리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뉴타입 1월호"? 음 어느 잡지에 특집기사 내용인데 전문을 수록하였군.. 근데 이렇게 스캔 해놓아서야 어디 이렇게 장문을 읽어먹겠나.. 헛, 소피의 여동생 레티 역을 가수 바다가 했어? 그러고 보니.. 사이트가 지나치게 한국어 더빙판을 무시했군...

그리고 왕탭, howl's moving shop~ 완전 새로운 사이트군... 음 배급사 대원 C&A가 애니메이션 만들고 배급하고 그러면서 관련 상품을 만들어 파는 OSMU 대한민국 대표회사니..

그런데 두번째 방문하고 알았다.. 이 사이트는 메인으로 돌아가는 링크가 하나도 없다.. 메인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길은... www.howl.co.kr을 새로 주소창에 입력하고 엔터치는 길 뿐~~ ㅎㅎㅎ
아니다, 있다.. 중간에 notice/free board &&&& go home.. .ㅡ.ㅜ

free board는 한 화면에 단지 글 6개만 리스트업되니 노출이 너무 안 되는 것 같다... 글들이 100회 이상 조회수를 넘기지를 못한다.. 그러다 서너 페이지 뒤로 가보니 세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더 낫다는 글에 리플 엄청 많고 조회수도 기백을 모두 훌쩍 넘는데... 이 게시판 목록은 검색기능이 없다.. 검색에.. 제목, 내용, 작성자, 작성일 외 조회수도 조건검색이 되면 어떨까?

카페에 한번 가볼까?
흠, 컨텐츠가 좌측 카테고리 수만큼만 있다, 카테고리를 나눈게 민망하다..
내용은 좋은데.. 사이트에 없는 히사이지 조/음악에 대한 컨텐츠도 있고.. 포토 박스/영상 박스.. 영상박스 이거 좋다, 여기는 티저 예고편, 한국판 예고편, 2차 예고편 해서 몽조리 예고편이지만... 영화의 주요 대목을 박스에 담아 감명깊은 영상에 리플 다는거 나 이런거 하고 싶다..
마법창고에는 와~ 일본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전시회 작품들 사진이 있는데 대단하다.. 이 전시회 국내에 들여와도 돈 벌이 되겠다 ^^;

영화를 보고 난 입장에서 이 애니는 음악도 짱인데 다른 사이트에서는 듣고 싶지 않아도 마구마구 음악이 울려대서 피곤한데, 여기서는 예고편 아니면 음악을 들을 길이 없네.. 어찌 이리 핀트가 안 맞는지..


제공 : 코리아인터넷닷컴, a 2005년 03월 18일
[유수정의 테마 웹기획] 고객의 눈으로 바라 본 영화 홈페이지 리뷰 (3) (3) : 영화 홍보 웹사이트 평가 지표 Raw Data 만들기 - 그놈은 멋있었다
영화 홍보 웹사이트 평가 지표 Raw Data 만들기 ⑤ 그놈은 멋있었다

왜 이렇게 느려, 다운된지 알았네.. 이건 또 머야, 쓸데없는 광고인 줄 알았더니... 지 영화 광고네.. 음악 시끄럽다, 내가 회사에서 몰인터넷 하는거였으면, 딱걸겠다.. 우뛰...

요란하기만 했지, 별거 없다, 신선하지도 않고, 송승헌이 멋있어 죽겠는 사진 아니고... 머야 아쭈구리... 머야~~~~~~~~~~~ 팝업이 하나씩 하나씩 계속 뜨네.. 세개...? 아 시끄러... 마지막으로 사이트도 저절로 열리는데.. 사진이 쫌 꾸리꾸리하다.. 쌈박하지가 않은거? 전체적인 느낌이 촌스럽군.. 이거 보고 누가 영화 보고 싶겠어?

팝업이 쭈르륵 열린게 먼지 보자... 송승헌, 정다빈과 함께하는 네이버 개봉파티? 7월 18일까지네... 해, 마러... 근데.. 보니까 응모는 www.naver.com을 클릭하라고 되있네.. 이거 하지 말아야겠다.. 네이버를 지금와서 또 가라고, 네이버서 왔는데... 이제 이 창은 열지 마시게... (이제 음악 끝났네.. 흑, 도도리.. ㅜ.ㅡ) 후, 다음 팝업은 시사회 일정,, 유료? 안해~ 열지 마, 이제... 마지막 팝업, 게시판이 다운됐었다고라? 그짓말같애... 누가 이깟거 몰려와서 놀다간다고.. 속보여~~~~~ 꺼져

우선 음악부터 끄자... 음악을 끌라고 봤더니.. 어떻게 끄는지 모르겠꼬.. 포스트잇같은 이벤트 덕지덕지한것만 보여.. ㅡ.ㅜ

(이벤트, 좌측 상단)지은성과 만나고 싶으세요? 핸드폰으로 전화하라고? 미쳤냐? 총맞았냐..? 근데, 정말 송승헌하고 통화할 수 있나? 이벤튼걸 보니.. 다는 아니고 몇명만 한단 얘기겠지? 안해..
(이벤트)리플을 달라고, 경품.. 내 복에.. 될리가 있어..
(이벤트)귀여니를 찾습니다.. ? 점입가경이라고 해야하나? 책을 쓰래.. 미쳐미쳐

마지막 쇼킹 이벤트라고라? 속보인다, 딴데 가서 자랑하래... 내가 니 시다바리가...
클로즈~~ 엇 핸드폰이 나오네... 어쩌라는 거야... 핸드폰 번호를 눌러보라고? 별 감흥이 없는걸? select cover? 이깐거 커버 바꿔서 머하라고... 우뛰...

나는 음악이 끄고 싶다고~~ 찾았는데, 끄는 방법은 없고, 소리가 안나게 끝까지 줄이는거구나.. 야튼, 이젠 안나네...

주인공 이야기 클릭~해보지 머...
클릭했는디유....
다 없어졌슈.... 헉, 인제 나온다... 전화받어에 멈췄는데.. 어쩌라고~~~ 한참 궁시렁거리니, 저 옆에 핸펀이 울리네.. 지들딴에는 연구 많이 했네.. 상단에 메뉴를 보니.. 이게 그놈이 그뇬을 만났을때가 은성이 이야기구나...

왜이렇게 길어... 지루해..
끝인가 싶으면, 핸펀이 사람 놀래키고 짱나..
봐 지금도 위에 메뉴조차 없어지잖아...
이렇게 생긴 애들이 나오는구나...
이제 끝이네.. 그놈, 그녀 알아보러가기!이케 나오는걸 보니.. 가보자고~

어허~! 너무 뜸을 드리네..
이건 또 왠.. 모듬 사진~~
하래는데로 하기 몹시 부담스럽네.. 연결을 원하면 1과 *을 누르라고..? 벨소리 나네.. 또 다 없어졌어... 머야, 그녀 알아보쟀더니.. 엄한 애들을 알아보는 판국인걸? 위에 메뉴도 다 애들 이름으로 바꼈네... 8명이나? 어째 넘 많아.. 정신 놓고 있으면 네버엔딩 스토리처럼 은성이 이야기가 무궁무진한 줄 알겠다.. 근데 몇번 훈련을 당해보니, 딸랑 두 페이지 분량이네.. 이게 사기를 쳐~

은성이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0을 누르라고? 너무 산만해... 너무 길어.. 별로 눈에 들어오는 것도 없고.. 읽고 싶은 것도 없고..
퍼즐놀이에.. 짱난다..
이거 다 볼라면 얼마나 걸리는겨...
그녀로 넘어가자 똑같네...
근데... 아까 시작페이지로 가려면 어케 하나... 맨 윗줄에서는 더이상 보고싶지 않고, 맨 아래 메뉴를 보아도 시작페이지로 가는 길은 안보여..

연애 다이어리..어 시작페이지 같은데? 대사가 나오네...
연애 다이어리는 이제 어쩌라고 남녀 주인공 한마디 하고는 어쩌라는게 하나도 없네... 아, 이게 시작 페이지 맞고..근데 이상하다 맨처음 시작 페이지에서는 목소리가 안 들렸는데... 어떡하면 나오고 어떡하면 안나오는거지?
정다빈 얘기는 생략하지 지루해...

이제 맨위줄 메뉴가 다시 다 나온다 "그놈이 그뇬을 만났을 때", "그뇬이 그놈을 만났을때", 그"놈이 궁금하다, 귀여니...
맨 아래는 연애 다이어리, 그놈과 그뇬, 동영상 폴더, 사진 관리함, 함께한 사람들, 도움주신분들, 문자메시지함, 선물박스, 그리고 깜빡깜빡거리는 모바일 게임 접속.. 돈 들까봐 무서워...
그놈과 그뇬 볼가? 앗, 아거 모듬사진이다... 이거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거야.. 메뉴가 아니어도 미로같이 다 얽혀 있는거 같은데..?
으흐흐 내가 *과 6을 누른다는게 6만 눌렀나봐.. 에러 메시지도 안나오고 가만있어.. ㅎㅎㅎㅎ 밥팅

다음, 동영상 폴더 예고편이군.. 타임라인 없다.. 언제 끝나는지 분량을 예측할 수가 없네... 잼따
다음, 사진관리함이라고? 푸컥 포스터 바탕화면 내려받는데, 꼭 이렇게 시키는데로 해야해?
어디 스틸 사진 함 보자.. 이건 빨라서 좋네~ 월 페이퍼가 별로 안 예쁘군, 윈엠프 스킨은 괜찮네...
근데 아랫 줄 메뉴들 말이야.. 내가 보기에 몹시도 랜덤하게 색깔이 변하고, 깜빡거리는데.. 어케 장단을 맞춰줘야할지 미안할 지경이군...

다음 함께한 사람들, 아~ 감독~ 함께한 사람이 감독 밖에 없어? 그런가비~
그럼 도움주신 분들은, 어머 다 스폰서 들이네... 나는 스탭들이 나올줄 알았는데... 불찡한 스탭들..

문자 메시지함? 헉 새창이 뜬다.. 디게 느리게.... 헉, 이게 문자 메시지야? 게시판이네 순 사기야... 여기에 자유게시판이랑 공지사항 게시판이랑 다 있네.. 그놈소식이 공지사항 게시판이겠지... 글 하나 보는데도 천만년이군... 목록 어케 가, 아 영어다 List ^^;

선물박스, 이그, 아까 그 이벤트 중 하나네.... 아, 이벤트 1,2, 3 다 있고 쇼킹 이벤트도 여기 있네...아까 팝업에서 봤던 것들...

내가 이 이벤트 메뉴는 나중에 쓰레기 컨텐츠가 될 거라서 잘못 만든거라니까, 은희가 나중에 수정하면 되잖아요 한다.. 고치기 힘들어요? 묻는다.. 힘들지 이케 통 플래시로 만들어놓으면... 만든 사람 아니면 못 고치기 쉽고... 문제지.. 플래시...

마지막 모바일 게임 접속~
여기서 게임도 하네.. 아, 그런데 게임을 가장해서 노라존이라는데로 나를 팔아버려는 수작이다...

이제 다봤지?
제작 일지도 없고, 캐스팅 배경도 없고 그 유명한 원작자 귀연이도 없어? (없는줄 알았는데 저~ 천리만리 떨어져서 맨 윗줄에 서브메뉴가 있었던 것이었다!) 마이티 스탭을 보니 next 버튼이 있는데 총 몇 페이지 중 몇번째 페이지인지, 분간이 안되네.. 그러니까 꼭 네버 엔딩 스토리같잖아..

이 감들은 이게 데뷰작인가?
송승헌, 다른 영화 좀 찍었는데...
아, 배우로서 송승헌은 하나도 다루지 않네.. 다 그놈이네.. 어허 그랬네...


제공 : 코리아인터넷닷컴, a 2005년 03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