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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기사 이야기

네이버 초기화면 전면 개방....... ??? 몇일전 MBC에서 "촛불과 인터넷, 집단지성인가 여론왜곡인가" 라는 주제로 100분 토론 진행을 보면서 포털 서비스의 여론 왜곡이라는 논점에서 변희재 위원장의 주장에 개인적으로 동의를 했었습니다. http://www.imbc.com/broad/tv/culture/toron/ [ 더보기
기술관리자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다룬다 최근 1~2년 사이에 PM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과연 PM이란 무엇인가? 아주 최근의 일입니다. 어떤 사람이 PM의 업무를 잘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2시간 가량 토론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전직 기획자, 개발자, PM전문 교육을 받은 사람, 경험자.... 많은 의견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답변에서 세부 명제들에 대한 애기들이 결국 일반화된... 당연한 답변으로 끝나버렸지만.. (기획/개발/디자인 전직에 대해서 상관없이 이전 프로젝트 경험이 많은 경험자로 쳬계적인 관리 기법을 적용할 수 있는 사람) 아직도 풀리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강팀장도 초기에는 개발자 출신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PM을 하고 있지만,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최근 1~2년 사이의 최근 프로젝트에서 스스로 .. 더보기
구글 Korea 성공할 수 있을까??? 요즘에 강팀장이 읽는 책들 대부분에서 성공사례로 구글을 뽑고 있습니다. 그런 내용을 읽을 때마다 한가지 의문점이 계속 들었습니다. 검색 방법이나, 알고리즘이나, 기술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기능을 자랑하고 있지만 과연 국내에서 구글은 서비스 어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문점은 몇가지 배경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1. 초고속데이터망 - 전세계 1위 초고속 데이터망은 실 속도에 대한 체감속도 면역화 되어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빠릅니다. 하지만 멀티미디어는 아직 느립니다.(국내는 빠르지만 국내 사용자들은 그렇게 오해를 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속도를 위한 TEXT 정보 위주의 서비스 보다 Design이 가공된 Muti 정보 위주의 서비스에 더 신뢰를 가지는 것이 사람의 심리중 하나 입니.. 더보기
인스턴트 메신저의 수익모델은 무엇인가? 인스턴트 메신저의 수익모델은 무엇인가? 인스턴트 메신저의 수익기반은 무척 취약하다. WWW 사이트의 배너 광고나 키워드 광고처럼 다양한 광고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콘텐츠를 중계하거나 쇼핑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제한이 있다. MSN 메신저에서는 MSN 메신저의 좌측 탭에 입점을 하는 방식으로 월 광고비를 받는 방식으로 광고 수익모델을 제공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 외에도 웰컴창, 메신저의 하단에 배너, 텍스트 광고 등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메신저의 여러 공간을 활용한 배너 광고 형태의 수익은 주목도가 떨어지고 광고 효과가 적어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MSN 메신저는 2003년 2월부터 아바타와 이모티콘, 플래시 기반의 윙크 등을 유료화하면서 수익화에 도전하.. 더보기
구글 북서치 출판업계에 손 내밀어. 구글은 전자책(e-books)이 출판업계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다음 두 가지를 강조하고자 한다. 첫째, 그런 생각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는 것. 둘째, 구글의 북서치(Book Search)는 출판업계의 대안이지 문젯거리가 아니라는 것. 18일(미국시간) 뉴욕 공공도서관에서 구글 주최로 열린「언바운드(Unbound)」라는 행사에서 강연자들은 인쇄 출판사업이라고 해서 뉴미디어 문화라는 21세기의 시대적 조류를 거스를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퍼 콜린스(Harper Collins), 캠브리지 대학 출판부(Cambridge University Press) 등의 대형 출판사 대표들과 보잉 보잉(Boing Boing)의 공동편집자이자 공상과학소설 작가인 코리 닥터로(Cory Doctorow) 등.. 더보기
서비스형 태터툴즈라....... [인터뷰]태터앤컴퍼니 노정석 사장 “블로거들 간에 다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블로그 매쉬업’ 서비스와 포털과 차별화된 서비스형 블로그를 이달 중 연이어 선보일 계획입니다.” 설치형 블로그 ‘태터툴즈’로 각광받고 있는 태터앤컴퍼니(대표 노정석 http://www.tattertools.com)가 웹2.0 시대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로 이용자 기반 확대에 적극 나선다. 노정석 사장은 “태터앤컴퍼니는 이용자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라며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완벽한 자유를 보장해주는 태터툴즈가 최근 인기를 끄는 이유도 이같은 이유”라고 강조..... 출처 : 전자신문 주소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 더보기
IT 산업 인력이 문제다 요즘 IT벤처 사장들의 주요 관심사는 인력 문제다. IT인력 품귀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그 양상은 최근 몇달 사이에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 심지어 해결방법을 찾기보다는 체념과 한탄을 하기에 이른 것 같다. 특히 계약 직원이나 프리랜서 인력 수급이 인터넷 시장에서 이루어지면서 본인 능력이나 기여도를 고려하지 않고, 인터넷에 공개되는 경력에 따른 희망 급여를 자신의 계약 단가 기준으로 삼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워낙 사람을 구하기가 어렵다보니 능력 검증 없이 희망급여대로 계약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 반복돼 자질과 관계없이 급여는 계속 상승하고 있고, 예산에 맞는 적정 인력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IT인력 시장의 임금 상승과 인력 부족에는 대기업의 공헌(?)도 무시할 수 없다. .. 더보기
자유 소프트웨어는「황금알을 낳는 거위?」 자유 소프트웨어 변호사인 이븐 모글렌이 자유 소프트웨어가 반 자본주의라는 주장을 부인하고 나섰다. MS, SCO 등 일부 기업들은 그동안 자유 소프트웨어가 자본주의와 호환되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여왔다. 모글렌은 지난 수요일자 ZDNet 영국과의 인터뷰 기사에서 “자유 소프트웨어가 반자본주의적이라는 주장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자유 소프트웨어는 반 자본주의가 아니다. 자본주의는 이제 자유 소프트웨어로부터 거액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자유 소프트웨어 개발, 향상, 관련 변호사 선임에 자발적으로 돈을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 법률 자문 모글렌은 또 지적 재산권법이 자본주의의 핵심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몇몇 사람들은 이제 소유권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는 자본주의적인 발상에.. 더보기
이용자 참여·개방성 표방 '웹2.0' 서비스가 쏟아진다 이용자 참여·개방성 표방 '웹2.0' 서비스가 쏟아진다 이용자 참여와 개방성을 표방하는 ‘웹2.0’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적용한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가 상반기에 봇물처럼 쏟아진다. 웹2.0은 네티즌이 직접 블로깅·태깅(꼬리표 달기) 등을 통해 웹을 ‘동적 플랫폼’으로 활용하게 해주는 도구다. 이에 따라 MSN과 네이트닷컴등 주요 포털과 특정 분야 서비스 전문업체들이 웹2.0 지원 서비스 구현에 박차를 가하면서 인터넷 시장의 지형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MSN사업부는 조만간 국내에서 신개념 개인 맞춤형 포털 서비스인 ‘윈도라이브’에 대한 마케팅에 돌입한다. 윈도라이브에서는 개인이 관심있는 항목만을 선택해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으며 마우스 끌기만으로 사이드바에 위치한 분류항목.. 더보기
제 2 인터넷 빅뱅 시나리오 5 제 2 인터넷 빅뱅 시나리오 5 정성천 | 2006.03.01 | 주간경제 873호 인터넷 사용이 TV와 PC 및 전화에서 손안의 휴대 단말기로 확대되면서 ‘제 2 인터넷 혁명’이 곧 가시화될 예정이다. 향후 통신 사업자와 컨텐츠 포털 업체 그리고 기기 제조 업체간의 시장 구조가 현재와는 매우 다르게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아·태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각국 수뇌는 이동중에도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휴대인터넷이 실현되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금까지 TV와 PC 및 전화로 즐기던 것을 손 안의 휴대 단말기로 대체할 수 있게 되는 제 2 인터넷 혁명이 가시화된 것이다. 고속철에서, 자동차에서, 지하철에서 동영상 정보를 보고, 물건을 사고 팔고, 게임을 실시간으로 내려 .. 더보기
구글! 기로에 섰나? 요즘 미국의 실리콘벨리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회사라면 단연 구글 (Google)이다. 2004년 여름 전격적으로 상장을 한후 주가가 급등을 하면서 인터넷의 총아로 군림하였고 검색엔진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회사이다. 구글의 실적이 미국의 주식시장 전체 뿐 아니라 전세계의 주식 동향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경제계에 미치는 영향 또한 대단하다. 이러한 구글의 최근 동향이 심상치 않다. 지난 2월 28일 구글의 주가는 14%나 폭락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 들의 분석이 많은데 물론 최근의 부진한 실적도 하나의 요인이 되었지만 향후 검색 엔진 과 검색 광고 이외의 수익모델에 대한 확신이 떨어 진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의 개미군단, 즉 기관 투자자 보다는 일반 개인투자자들의 이탈이 폭락의 원인으로 판.. 더보기
Web2.0과 구글사례 Web2.0과 구글사례 지난 16일 Web2.0 앵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NHN, 다음, SK 커뮤니케이션즈를 필두로 하여 Web2.0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Web 2.0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15일 오리지널 컨퍼런스에 4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16일 앵콜 컨퍼런스의 800석 객석은 발 딛을 틈이 없었다. 그만큼 web2.0은 차세대 인터넷으로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었다. 이번 web2.0 컨퍼런스는 참여/공유/개방의 흐름속에 플랫폼으로써의 웹, 집단지성, 롱테일 경제, API개방과 같은 web2.0의 특징을 보여 주었으며, 지식IN, 다음카페, 와 같은 국내 사례와 web2.0 개념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의 시현이 있었다. 이번 컨퍼런스 중 다섯번째 세션은 We.. 더보기
X인터넷의 실제 구현방법 X인터넷에서 Extended Internet의 구현은 ‘솔루션 벤더의 몫’ 우선 이번 호를 시작하기 전에 예정되어 있던 연재 목차의 순서가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변경되었음을 말씀드리고 이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바이다. X인터넷 개발방법은 제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현재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X인터넷 제품은 오늘 소개할 구현 방법과 유사하다. 이번 호에서는 X인터넷 구현방법에 대하여 자사 X인터넷 제품인 마이플랫폼(MiPlatform)을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본지 특성상 구현 소스 차원의 상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개념 중심으로 설명을 풀어가고자 하나 엔지니어가 아닌 일반 독자가 이해하기에는 어려울 듯하다. X인터넷으로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가? X인터넷을 이미 접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렇.. 더보기
검색, 블로거 시장의 도전자 첫눈 블로거, 검색 시장의 도전자 첫눈과 만나다 - 연륜있는 벤처 기업이라고 불러주세요 -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검색 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목표 - 제로보드 개발자도 함께 일하고 있다 한국의 구글, 네이버를 넘어서는 검색 엔진의 대안, 최고의 검색 인력이 만든 회사 등등 첫눈(www.1noon.com)에 쏟아진 언론의 관심은 해를 넘어 계속되고 있다. 최고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2005년 봄에 회사를 만든 지 10 개월, 첫눈은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작년 11월 말 서울에 첫눈이 오던 날 네티즌 백 여 명과 함께 번개를 한 후 두 달 만에 강남역 근방에 위치한 첫눈 본사에서 장병규 사장을 만났다. 첫눈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해요 “지금은 첫눈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뜬금없이 장 .. 더보기
엠파스 뉴스 열린 트랙백의 실패 이유 아는 사람은 잘 알겠지만 얼마 전에 엠파스는 뉴스 서비스에 대해 '열린 트랙백'이란 서비스를 개시했다. 아무데나 '열린'이라는 네이밍을 하는 건 좋지 않은데 원래 트랙백이라는 것이 도메인에 관계없는 것이니 열린 어쩌구 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다른 포탈들이 뉴스에 대해 외부 트랙백을 허용하지 않는 현재 구조가 이상한 것이다. 어쨌든, 이 서비스가 열린 이후 사용자들이 열광할까? 그렇지 않다. 사용자들은 저런 게 붙었는 지도 잘 모른다. 이유는 뭘까? 트랙백이 힘들거나 어려워서? 그것이 이유가 되겠지만 핵심적인 이유는 아니다. 진짜 이유는 사용자의 반응이 원래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엠파스 메인 페이지에 노출된 연계 가십 기사에도 달랑 9 개의 덧글이 붙어 있을 뿐이다. 초치는 소리일 지 모르겠으나 엠파스.. 더보기
도대체 웹2.0 이란 무엇인가? 2006년 신년 벽두부터 ‘웹2.0’에 대한 이야기로 뜨겁다. 연초에 이슈가 될만한 이야기를 찾는 이들에게 웹2.0은 좋은 ‘꺼리’가 될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인터넷 기반 언론뿐만 아니라 메이저 언론들에서까지 특집 기사를 내고 있으니 분명 우리가 ‘알아야 할’ 그 무엇인가가 되고 있다는 생각에 이 주제로 컬럼 쓰기에 동참하였다. 많은 대중들마저 알아야 할 ‘웹2.0’을 떠올릴 때 가슴 한구석에 그늘이 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필자 자신의 무지함 때문이라고 자책해보면서 웹2.0의 참모습에 대해서 많은 독자들과 고민해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웹2.0 웹2.0이란 말은 ‘오라일리’사와 컴덱스쇼를 주최했던 ‘미디어라이브(MediaLive)’사가 2004년 초 IT관련 컨퍼런스 개최에 대한 아이디어를 .. 더보기
포털 쌍두마차 체제 무너지나 포털 쌍두마차 체제 무너지나 다음 부진속 NHN 쾌속항진..시총 5배 이상 벌어져 전필수 기자 | 08/10 09:28 인터넷 포털업계의 쌍두마차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올 2분기 나란히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NHN이 업계 최초로 분기매출 800억원을 넘어섰으며 다음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5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다음은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들의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상으로 분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단순히 매출부분만 놓고 본다면 양사가 모두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익성 부분을 살펴보면 쌍두마차라는 말이 무색해진다. NHN은 사상 최대의 매출뿐 아니라 영업이익도 300억원을 넘기며 수익성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반해 다음.. 더보기
성공 리더로부터 배우는 교훈 오늘날 조직은 상상력, 창의력, 아이디어, 혁신과 같은 지적 자본을 토대로 움직이고 있다. 따라서 무형의 지적 자본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현명한 리더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셈이다.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 반드시 깨닫고 실천해 나가야 할 포인트를 고금의 사례를 통해 짚어 보고자 한다. ‘월드컵 4강 신화’의 히딩크, ‘야인시대’의 김두한, ‘태조 왕건’의 태조, ‘해신(海神)’의 장보고, ‘불멸(不滅)의 이순신’의 이순신 장군 … 이상은 최근에 이르기까지 몇 년간 언론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해진 성공 리더의 일부다. 이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때마다 그 성공 요소를 다룬 리더십 책이 출판될 정도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본질적인 특징이나 공통점에 대해서 깊이 있는.. 더보기
[포털 CEO 연속 인터뷰]<1>NHN 최휘영 대표[펌] 《2005년은 한국의 인터넷 산업이 10주년을 맞는 해지만 오히려 본격적인 미디어 전쟁의 원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활자매체와 방송매체로 양분되던 기존의 미디어 시장이 인터넷과 방송ㆍ통신 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면서 일대 혼란에 빠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PC-웹(web)’ 진영을 대표했던 신생매체이자 한국 IT(정보기술)혁명의 상징인 ‘포털(Portal)’은 어떻게 이 격변기를 대응하고 있을까. 활자매체를 압도한 여세를 몰아 뉴미디어의 제왕 자리에 성큼 다가갈 것인가, 아니면 기존 미디어의 텃세에 밀려 단순히 ‘즐거운 정보’의 유통자로 만족할 것인가. 이제 포털 시장은 SKT와 KT 같은 기존의 망 사업자뿐만 아니라 구글 같은 해외 인터넷 거인들의 가세로 인해 경쟁 양상이 간단치 않다. ‘동아.. 더보기
[유수정의 테마 웹기획] 고객의 눈으로 바라 본 영화 홈페이지 리뷰 웹기획을 따라 파도를 타다 재미 있는 자료가 있어... 공유 한다. [유수정의 테마 웹기획] 고객의 눈으로 바라 본 영화 홈페이지 리뷰 (1) (1) : 설문 조사를 통해 본 고객의 생각 극장 상영이 끝나도 영화의 사이트는 폐쇄되지 않도록 영화 홍보 웨보그램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 적지 않은 사람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 “극장 상영이 끝나면 영화사이트도 필요 없어지는게 당연하지 않나?” 상영이 끝난 영화의 사이트를 찾을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하는 생각인 것이다. 정말로 극장 상영이 끝난 후에는 사이트를 찾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면 그 말이 언뜻 맞는 것 같다. 영화사의 관점에서도, 관객의 관점에서도… 기운이 빠지고 의기소침해지는 순간이다. 그렇지만, 이내 두 가지의 논점으로 반박한다. 첫째, 사람들이.. 더보기
넘버 3는 없다 넘버 3는 없다 백풍렬 | 2005.03.18 | 주간경제 824호 이른바 ‘빅 3 법칙’이 무너지고 있다. 피와 살이 튀는 치열한 기업 경쟁 전선에서 그동안 안정적인 경쟁 구도라고 생각했던 빅 3 체제가 막을 내리고 ‘빅 2’ 사이의 경쟁으로 전선이 좁혀지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에서 이미 넘버 3가 사라지고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과연 넘버 3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가. 그 해답을 찾아보기로 한다. “아이~~씨…누가 넘버 3래~~ 내가 넘버 2야. 야, 막말로 2나 3나 거기서 거기잖아. 넘버 1이 싹쓸이하는 세상 아니냐?” 영화 ‘넘버 3’에서 주인공 태주(한석규 분)가 격분하여 내뱉은 말이다. 감히 넘버 1은 넘보지도 못하고, 넘버 2 자리를 놓고 일명 재떨이(박상면 분)와 치열한 자리다툼을 벌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