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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이야기

오픈캐스트 리뷰를 올립니다. 오픈캐스트 테스터도 같이....

오늘 드디어 오픈캐스트를 오픈했습니다. 다음의 발빠른 움직임에.... 네이버도 계속 미룰수 없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동안 블로그나 많은 분들이 지적했던 부분이 개선된 곳이 몇군데 있고....

반면 그동안 오픈캐스터들이 욕을 먹어가면서 운영했던 시스템 방식이 얼마나 힘든가 조금 느낄 수 있어서.... 그들이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혹시 오픈캐스트를 이용해 보실려고 하는 분들 살짝 화면 정도는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합니다.
그리고.... 그 동안 제기해 왔던 몇가지 부분에 대해서 Test도 같이 진행하면서 애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01. 시작

그림1. 오픈캐스트 개설을 누르면... 첫 안내 페이지가 나옵니다.




그림2. 오픈캐스트 약관.





약간안 꼼꼼히 읽어보야 겠습니다. 몇몇 분들이 하루에 캐스트를 반드시 1회 이상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는 정보는 잘 못 된것 같습니다.

캐스터 스스로가 캐스트 발행 주기를 관리해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캐스터 정지에 대한 부분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규칙을 잘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림3. 기본 정보 입력.





캐스트는 가장 기본이 되는 정보를 입력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이부분은 이후에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전.. 테스트 한다고.. 잘못 입력해서.. 어떻게 바꿀 수 없을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ㅜ.ㅡ


그림4. 추천인에게 추천요청 메일을 보냅니다.





오픈캐스트는 최소 5명에게 추천을 받아야만, 캐스트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정보 하단에 추천 요청 메일과 함께 메세지를 함께 넣어 메일을 발송합니다.

여기서 주의를 하셔야 하는 것은.... 추천 메일은 아무곳이나 보낼 수 있지만, 추천메일을 받은 사람은 네이버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오픈캐스트는 자추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가 가진 메일로 보내시면 안됩니다.

메일은 달라도... 최종 추천을 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로그인을 해야 하고, 자기 스스로 못하기 때문에 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걸 추천 받을 의미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도 들지만.... 무작정 생기는 문제점을 막기 위한 방법인것 같은데....

조만간에 "오픈캐스터 추천을 눌려 드립니다." 라는 식으로 이전에 "티스토리 초대 메일을 발송합니다" 같은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그림5. 입력완료하고 메일이 발송되었다고 나옵니다.




메일이 모두 보내졌다는 화면이 나옵니다. [개설 신청한 캐스트 확인] 클릭을 하면.. 메일 발송자와 승인을 했는지.. 메일을 읽었는지 확인되는 화면이 나옵니다.


그림6. 추천인 관리.




승인확인과 승인여부, 추천일시가 보입니다. 5명에게 보낸뒤 더 추가로 보낼려면... 최대 +5명까지 더 보낼 수 있습니다. (최고 10명에서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할 수 있는 거죠.) 이렇게 추천되고 나면... 90일의 시간을 줍니다. 90일 동안 추천인이 5명 채워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캐스트를 오픈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추천인 5명이 채워지고 나면... 본격적으로 캐스트를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림7. 캐스트 기본 정보.




캐스트 관리중 기본 정보는 초기입력했던 정보외에 추가 정보를 입력하게 됩니다. 캐스트 ID, 이름, 직업, 취미, 그리고..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주소 등등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데.... 이곳은 정보수정 할 수 있습니다.

그림8. 기본 정보를 수정합니다.




정보는 꼼꼼히 확인해서 입력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부에 노출되는 자신의 정보이니 만큼.... 

그림9. 정보수정 전.

그림10. 정보수정 후.






이제 본격적으로 오픈 캐스트를 등록해 보겠습니다. 


그림11. 캐스트 등록 안내.




캐스트를 발행하기 위해 첫접속하면 친절하게 캐스트를 등록할 수 있는 안내를 보여줍니다. (작은 배려가 만족도를 높이죠...)


그림12. 캐스트 등록 첫화면.




캐스트 첫화면을 보면.. 숨이 콱 막힙니다.ㅡ.ㅡ;; 안내를 친절하게 했지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될지... 까마득 해집니다. 그나마 안내페이지가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안내 페이지를 안 보고 들어오시는 분들은 한참을 쳐다봐야 사용법을 알듯합니다.

왼쪽 프레임 상단에 [링크등록+] 를 클릭해서 캐스트를 등록해야 합니다. 이부분에서 갑자기 캐스트등록, 발행 하다... 링크등록이라고 네이밍이 나와서 등록하는 것이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 캐스트가 링크이니... 링크등록도 맞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림13. 등록 화면.




[링크등록+] 를 클릭하면...등록 화면이 나옵니다. 캐스트 상단 화면보다.... 더 간단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등록하는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링크제목의 길이가 제한되어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캐스트들이 제목을 마음대로 수정하는 것 아닌가 오해를 했습니다. 하지만.... 링크 제목은 길이만큼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고 그 이상으로 입력도 가능했습니다.


그림14. 등록된 링크 캐스트에 추가.




링크를 추가하고 나면 오른쪽에 있는 캐스트에 링크 정보를 채워 넣으면 됩니다. 오른쪽 캐스트는 7가지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템플릿을 선택하면.. 자유롭게 캐스트의 모양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림15. 캐스트 등록화면.




등록된 링크의 위치는 마우스로 끌어다 적당한 위치로 옮길 수 있습니다. 링크 추가는 의외로 쉬웠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8개의 링크가 채워져야 캐스트가 완료되기 때문에.... 8개의 링크를 모두 넣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작업인가 느꼈습니다. 캐스터의 베타기간동안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거의 날마다 캐스팅을 하신분들의 시간 투자라니.... 우와.. 싶기도 했습니다.


그림16. 미리보기기능.


 

링크를 추가할때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그나마 편리했습니다. 네이버에 노출될때, 내 캐스트에 노출될 때 2가지 형태로 미리보기가 가능합니다.


그림17. 캐스트 등록 완료.






링크를 모두 등록해서 캐스트를 화면을 적절하게 구성하면.. 완료가 됩니다. 그럼.. 하단의 공개여부를 선택한뒤 [발행하기]를 클릭하면.... 오픈캐스트 등록이 완료됩니다.

드디어 저의 첫 캐스트가 발행이 되는 순간입니다. ^^


그림18. 첫캐스팅.





이렇게 저의 첫 오픈캐스트의 캐스팅이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음... 별거 아니군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동안 오픈캐스터들의 노고가... 눈에 선했습니다.)


그림19. 드디어 외부로 노출되었습니다.




^^ 그동안 저를 애타게 했던 오픈 캐스트의 서비스를.... 



그럼 이제부터.. 저의 오픈캐스트의 Test 내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가장 궁금했던 점은.... 아래 3가지 입니다.

1. 왜 제목을 변경하는가?

2. 링크를 걸고... 출처를 밝히지 않는가?

3. 왜 오픈캐스트에는 네이버 안 좋은 관련된 포스팅이 나오지 않는가?


그럼.. 하나씩 Test 진행 내용과 결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왜 제목을 변경하는가?

이 부분은 오픈캐스트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캐스터 임의로 다른 사람의 글의 제목을 바꿔... 내용이 변질되거나, 의미가 다른 글이 되어 버리는 현상입니다.

2009/03/24 - [30초 이야기] - 네이버 오픈캐스트 문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 사례를 본 오픈캐스트

이 부분은 여전히...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캐스트는 링크를 추가할때 여전히 제목을 임의로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림20. 링크제목 입력.




그런데.. 문제는 링크이름(제목)을 넣는 공간은 충분하나. 작은 판데기의 캐스트에 입력되는 제목을 모두 표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림21. 짧은 표현 공간.





결국 표현될때 짧은 공간 때문에... 보기 좋게 표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캐스터들이 제목을 수정하지 않았다 생각 됩니다. 이 부분의 해결방법은 네이버는 나름 수정해 놓았습니다. 
다음 항목에서 같이 설명을 하겠습니다.


2. 링크를 걸고... 출처를 밝히지 않는가?

이전에 출처 입력란이 없다는 소리도 들었고.. 다른 이유도 들었지만, 지금은 출처를 입력하는 항목이 있었습니다. 

그림22. 출처입력.


이전 어찌되었건, 이제는 출처 입력란이 확실하게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출처가 필수 입력항목이 아니라는 겁니다. 결국 캐스트가 입력하지 않으면... 그대로 나오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출처를 입력하면... 외부 화면에서 다음과 같이 나오게 됩니다. 

그림23. 출처와 긴제목.




제목와 출처는 마우스가 올려지면.. 나오도록 대응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출처에 대한 부분이 여전히 분명하게 명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 ] 안에 출처를 넣기는 했는데.. 모르는 분들이 본다면... 이해를 못할 듯 합니다.



3. 왜 오픈캐스트에는 네이버 안 좋은 관련된 포스팅이 나오지 않는가?

이 부분은 당장에 해결되지 않을듯 합니다. 몇일 캐스트로 노출되고 난뒤.... 네이버 운영팀에서 내리는지.. 혹시나 경고장이 오는지... 등의 반응을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장시간 Test가 될듯...)

어째거나... 네이버에 대한 안 좋은 글 몇개를 포함해서... 캐스팅을 했습니다.

그림24. 네이버 관련 포스팅.


 


2009/04/02 - [30초 이야기] - 네이버 오픈캐스트 vs 다음 블로그뉴스 본격적인...??

2009/03/24 - [30초 이야기] - 네이버 오픈캐스트 문제는 바로 이것입니다. - 사례를 본 오픈캐스트


등록한 글은 이렇게 2개 입니다. 과연 지워지는지 확인한 뒤에 1주일 후 안지워지면.... 강도가 조금 더 높은 걸로 노출을 해볼 계획입니다.



포스팅을 마무리 하며...

오픈캐스트 서비스가 본격화 된것에 전 개인적으로 환영을 합니다. 이 도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작은 구멍이라도 된다면.. 그로써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현재로는 추천메일을 통해 오픈캐스트가 무턱대고 발생되는 것을 막긴 했지만... 분명한 대처 방안은 될 수 없는 듯 하고....

결국 오픈캐스트가 엄청나게 많아진다면.... 오픈캐스트를 보고... 정보를 찾기란... 여전히 사용자에게 어려움을 주게 될 것 같습니다. (베타 기간이야.. 소수의 오픈캐스트를 운영했지만.. 그래도 정보가 어려웠습니다.)

그림25. 오픈캐스트의 난무가 좋은건지...




이후 엄청난 캐스트 더미속에서 얼마나 잘 찾을 수 있을지...ㅡ.ㅡ; 결국엔.... 검색에 의존을???


어째튼.... 오픈캐스트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로.... 소통이라는 이념에 충실이 될려면... 아직 풀어야 할 문제는 더 많이 있겠지만.... 

잘 풀어... 좋은 서비스로 정착되길 바랍니다.


올리다 보니... 그림이 많아져서 그런지... 엄청 길어졌습니다. ^^


아... 제 캐스트 주소는 : 강팀장의 웹이야기 : WT273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