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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이야기

블로그로 돈벌래? vs 방문자 만족 시킬래? 갈림길에서 선택을....

블로그로 돈을 벌고 싶다.

블로그로 돈을 벌수 있다는 생각이 갈수록.... 출처 : DavidDMuir님 http://www.flickr.com/photos/daviddmuir/2125697998/


얼마전에 그동안 호스팅에 블로그를 운영하면 돈을 지불한 경험과 결국엔 티스토리로 옮길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애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http://www.ebizstory.com/notice/421 

찐한 경험을 하고 난뒤라 블로그로 작은 돈이라도 벌수 있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차츰 들기 시작했습니다.



돈 벌래??  Vs  방문자 만족 시킬래?


1 Round - 광고!!!

돈 벌래 : 광고를 달아서 돈을 벌어.!!

아무래도 구글 애드센스나, 링크플라이스나 광고를 유치하여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것 같습니다. 간단한 코드를 내 블로그에 삽입해 넣고... 

아무런 고민하지 말고 포스팅만 꼬박꼬박 한다면, 자기들이 알아서 통장에 돈을 넣어 줄테이니 얼마나 좋은 방법인지....

광고의 유혹은 참 뿌리치기 힘듭니다.

게다가 블로그 관련된 BM이 많이 나오면서 가장 광고를 유치할 수 있는 매체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을 포함하여 블로그에 연결하면, 하다 못해 한달에 몇만원은.... 용돈 벌이라도.... 또는 호스팅 비용이라도.....


방문자를 위해 : 방문자를 만족 시켜~!!

광고를 유치하게 되면, 먼저 외부 서버에서 Data를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접속자는 블로그의 내용외에 다른 서버에 접근해야 하는 부담이 생겨나게 됩니다.

특히나 광고는 사용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그래픽에서 Flash까지 도입하고 있는 상태라, 그 속도는 더 느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초창기 Text 중심의 Goolge의 애드샌스 식 광고는 갈수록 줄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저사양 PC나 PDA 접속자, 또는 이동형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불편한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광고를 많이 달게 되어 오히려, 본문의 내용의 흐름을 저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블로그가 수익을 높이기 위해 타이틀과 본문의 내용 사이에 광고를 넣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광고인지 내용인지 모를 경우도 많고, 마우스 조작 미스로 클릭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강팀장의 변명 ㅜ.ㅠ

강팀장의 블로그에도 광고가 유치되어있습니다. 


1. 알라딘 TTB :  전 책을 좋아합니다. 한달에 2~3권의 책은 구입을 하는데... 아무리 사도 왜 이렇게 읽고 싶은 책들이 많은지....
주말이나, 약속이 잡혔을 때, 근처 서점에서 책구경 하는 것을 좋아하고, 구경하다 좋은 책이 나오면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와 인터넷 검색을 해 둡니다. 그런데 검색해 놓고, 덜떨어지는 머리를 가진지라 잊어 먹는 경우가 많아 블로그에 등록해 두면 좋겠다 싶어 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혹 블로그에 책에 대한 내용을 인용하거나 독후감, 또는 책소개 포스팅을 할때면 쉽게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알라딘 기능이 굉장히 좋더군요. 
(티스토리로 옮긴뒤에 여기에 티스토리에 더 좋은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 서점에서 책을 찾고 구입을 인터넷으로. ^^ 제 폰에 저장된 책입니다. 지금은 블로그 하단에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


2. 올블로그  : 올블로그 광고를 붙여 수익금이 생기면 기부활동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티스토리로 옮기자 마자 달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기부할 수 있는 돈이 안 모이는 것 같군요.ㅡ.ㅡ;;

올블로그 수익현황

올블로그 수익을 기부를 할 수 있다더군요.




=> 그래서 TTB랑, 올블로그 광고로 돈은 벌었나요? 쩝..... 알라딘은 한달에 약 54원정도, 올블로그는 지금까지 총 600원 정도..... 그것도 도메인과 RSS가 정상 작동을 안해 방문자가 줄어버린 지금 시점에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라..ㅡ.ㅜ  그 수익도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흑흑흑



 2 Round - Review 

돈 벌래 : 리뷰 한페이지로...

리뷰는 광고보다 더 구체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전에는 제품을 미리 사용해보거나, 경품으로 받은 제품에 대해서 사용기를 소개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였는데, 지금은 리뷰의 범위가 제품 뿐만 아니라, 서비스, 컨텐츠, 인터넷 등등 굉장히 넓은 범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리뷰 BM은 인터넷쇼핑몰의 발전과 함께 꾸준히 발달되어 왔으며, 앞으로 큰 발전성을 가지고 있는 부문이기도 합니다.

리뷰가 다른 사용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는 순효과성을 가지고 있기에 실제 대부분의 누리꾼들에게는 인식이 좋다는 장점 때문에 리뷰는 좋은 컨텐츠(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채울수 있고, 누리꾼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고, 게다가... 금액적인 수입이나, 현물 수입으로 바로 연결됩니다.

요즘에도 제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리뷰 작성 요청이 들어오곤 합니다. 이전에 리뷰를 작성해서 경품을 몇개 탄적도 있고, SK의 모쇼핑몰의 제품에 대한 리뷰를 작성한 경험이 있기에...

만약 시작한다면... 쉽게....


방문자를 위해 : 진실과 양심을 돈에 담보로 할래?!!

아무래도 자신의 글이 돈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 대해선 구속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어느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스폰서가 자신들의 목적에 충족시키고자 한다면, 돈으로 충분히 리뷰어에게 힘을 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은 저에게 큰 압박이기도 합니다. 리뷰작성이 수익성이 좋다고는 하지만, 스폰서가 원하는 형태의 글을 작성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많은 리뷰어를 모집하여 그중 상위권에 속하는 리뷰어의 글에만 수익을 분배한다는 형식은 리뷰어가 수익을 위해  진실과 양심을 담보로 자신도 모르게 줘버리는 경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저 같은 무식쟁이한테는 더더욱.....



결과 : 지리지리 궁상.... ㅡ.ㅡ;;

시간이 갈수록 포스팅하는 것에 힘듬을 느낍니다.  아무래도 귀차니즘에 푹빠져 살고 있는 단순무식인지라.... 더더욱

거기에다 고집까지 겹쳐져.... 돈이 뭐 중요해.... 난 나대의 색깔로.... 나대로 블로그를 운영할련다 하고 있습니다. 매년 도메인비용, 호스팅비용까지 물어가면서.ㅡ.ㅡ;;;



쩝...... 블로그를 통해 돈을 벌것인지..... 그대로 접속하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만 궁상 맞게 올리고 있어야 되는 건지.... 아직 결론을 못내겠습니다..ㅡ.ㅡ;;;